Chalet Travel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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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일과 경민의 "스위스, 이태리 신혼 여행기"

피카소 박물관을 갔는데, 그곳에 있는 아줌마가 카메라 보더니 프로페셔날로 착각-_-;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지만..돈에 비해서 별로 볼게 없는 곳.. 리기에 가기위해서 유람선을 탔지만..날씨도 꾸질꾸질 하고, 추워서 그냥 돌아왔음.. 유람선은 꽁짜로 탈 수 있으니..시간 맞춰서 탈수 있으면 타는게 좋을거 같지만.. 배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점심때 맞춰서 타면 점심식사도 하고 리기에 올라 갈 수 있음.. 허나..식사가 비쌈..

원종식 대리님께 여행가기 전에 설명을 들으면서.. "루체른에 가시면,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그곳에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시간만 잘 맞추면 오르간 소리를 들을 수 있죠.." 라는 얘기를 듣고, Hof교회에 갔다가 문득..파이프 오르간 얘기가 생각이 나서 지도를 보고 교회를 찾기 시작.. 아무리 봐도 작은 교회는 보이지 않고, 엄한 무제크 성벽을 교회로 착각..-_-; 가다가..지도를 보니 그곳은 성벽이고, 왠지 호프교회일거 같아서 호프 교회로 감.. 오른쪽 호프 교회의 사진을 보자..
이게 바로 그 원종식 대리님께서 말씀하신 작은 교회..-_-; 작아보인다고?? 카메라 렌즈때문에 작아 보이는 것이지..그 앞에 올라가는 사람과 비교해봐라.. 절대로 작은 교회가 아니다.. 다행히 미사가 있는 날이여서 파이프 오르간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
**원종식 대리님이 누구냐 하면..Chalet Swiss에 계시는 분이시고, 우리에게 설명회를 해주신 분이시다.**

루체른에 가면 빈사의 사자상이 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였다..-_-; 그런게 있다는 것은 사진으로 봐서 알았지...어디에 있는지는 몰랐다.

자세히 보자..얼굴 표정이며, 뱃가죽이 등에 달라 붙은게 굶어 죽은게 확실하다.. 저게 작아보여도..엄청 크다는 사실.. 이곳에 가서 기념사진 찍지 않을 수 없다...왜냐? 일정표에 보면.. 10:26 루체른 도착 후 구시가지 관광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 다리인 '카펠교'도 건너 보시구요.. '빈사의 사자상'에서 사진 촬영도 잊지 마시구요.. 이렇게 나와있으니, 기념 촬영 해보자..
우리같이 불쌍한 커플과 삼각대가 없는 커플을 위해서 반사경까지 마련되어 있다.. 잘 찍도록 해보자..-_-;



샬렛에서 받는 책자에 나와있는 일정표.. 위에도 적혀있다..
가장 오래된 목재 다리인 '카펠교'도 건너 보시고요..
역시 가보지 않을 수 없다..당장 가보자..
그렇다고 해서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훗..이게 카펠교다..뭔지 모르겠고, 별로라고??
이래뵈도 이 앵글이 엽서에 찍혀있는 앵글이다..
물론 엽서를 보고 찍은 사진은 아니라고 믿어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다른 앵글로 찍은 사진을 보자..

사진이 왜 이렇게 삐뚤어 졌는지 나도 모르겠다..- _-; 원래 렌즈 자체가 외곡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잘못된 사진이다..그냥 이런 다리라는 것만 알아두자..다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스위스에 직접 가보기를 바란다.. 첫날을 이렇게 보내고, 인터라켄으로 갔다.. 이 나라들 호텔이 좋지 않다는 얘기는 듣고 갔지만..대략 낭패다.. 싱글 침대 2개를 붙여 놨으니..서로 사이좋게 붙어 자다가 침대 사이로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잠자리에 들기전에 침대를 붙여놓고 자는게 좋을 듯 하다..귀찮다면, 서로 꼭! 붙어서 절대로 빠지지 않게 하자.. 샤워할때는 조심해야 하는건..가서 직접 체험해보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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