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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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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일과 경민의 "스위스, 이태리 신혼 여행기"



내려오는 길..
Chalet Swiss에 계시는 원종식 대리님께서 Lauterbrunnen에 가면 작은 폭포도 볼 수 있고.. 그 전역에서 내려서 하이킹 하기 좋다는 얘기를 하셔서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과 반대편 길로 내려갔다. Lauterbrunnen에 갔다는 증거사진..
역이다..이제는 의심하지 말자..



원종식 대리님께서 말씀하신 작은 폭포 사진도 보도록 하자..
깜딱! 놀랐다..저게 작은 폭포란 말인가??
원종식 대리님..통이 크신건지, 아니면 외국에서 너무 큰것만 보셨는지.. 왠만큼 크지 않은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거 같다.
..가서 봐봐라..물이 밑에까지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만큼 높다는 얘기..

자아 벤취가 이쁘니..벤취를 이용해서 사진도 찍어보도록 하자.. 인터라켄으로 가서 저녁도 먹었다..저녁식사는 Fujiyama에서 먹었다..증거 사진 첨부할려고 했으나.. 사진이 너무 많아지는 관계로 생략..믿지 못하겠으면 증거사진 첨부 가능...-_-; 우리 부부는 스위스에서 이태리로 이동을 했는데, 이태리로 가는 Euro Night는 인터라켄 West역에서 출발한다. 허나..West역까지 걸어갈 수는 없다..원종식 대리님은 그리 멀은 거리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멀다..-_-; 되도록이면 Ost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도록 하자..Ost역에서 타도 West역을 통과 Spiez까지 간다.

Spiez역에서 내리면 바로 옆 플랫폼에 Euro Night가 도착한다. 침대칸은 제일 앞쪽이니 앞쪽으로 가서 Ost역에서 온 기차표과 Euro Night기차표 그리고 여권을 주고 타면 된다. 레옹같이 생긴 아저씨가 자신을 믿으라고 하면서 여권을 가지고 가고..아침에는 음료로 무엇을 줄까라고 물어보는데, 아무거나 먹어도 맛이 없다..대충 먹도록 하자...-_-;
Euro Night의 더블룸 내부이다. 이런 사진 찍기 힘들다. 찍느라고 고생했고, 밑에 마눌님께서는 피하셨지만 발이 나왔다..-_-;
사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20mm렌즈로 찍었다. 좀더 넓은 각의 렌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게 이번이 처음이다..

자아..여기서 스위스 여행은 끝이 났다.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마을 주민들.. 본인은 물가는 비싸도 스위스가 마음에 든다..
마음이 깨끗-_-;해서 인지 깨끗한 환경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다시 간다면, 스위스만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보너스로 스위스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이태리로 넘어가자..

이태리에 도착했다..도착하자 마자 우리를 반기는건..담배꽁초..-_-; 아무곳에 막 버리고, 경찰과 같이 담배피우다가 같이 아무곳에 버린다.. 결혼과 동시에 담배를 끊은 본인은 흡연자의 천국인 이태리가 지옥이였다..- _-; 난 이태리에서 태어났어야 하는데..



우리는 처음에 도착하자 마자 콜로세움으로 갔는데, 그럴 필요가 엄따.. 우리나라의 시티투어 같은 버스가 로마에도 있다. 자 보자..
일단 로마 테르미니역에 내려서 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이 표지판을 찾도록 하자..
우선 가서 배워야 할 것은 무단 횡단을 배워야 할것이다.>
무단횡단 하지 않으면, 시골에서 바로 올라온 청년이 길가에서 불쌍하게 서있는 듯한 자세를 취하듯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듯이 길가에 서있어야 할 것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건너는게 중요하다.

위의 표지판 뒤쪽으로 이런 부스가 있다.
이곳에서 버스표를 판다.
다른곳에서 파는건 보지 못했다.
이곳에서 표를 사면 하루 왠종일 이 버스를 타고 내리고
할 수 있다. 이 버스는 유명한 곳은 다 간다.

버스 시간표이다. 이 시간표대로라면 버스가 잘 올거 같지만, 안온다..
도로가 좋지도 않고, 차도 막혀서 제 시간에 도착하는건 힘들다..-_-;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다.




이 버스인데, 빨간색이므로 찾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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