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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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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일과 경민의 "스위스, 이태리 신혼 여행기"

이곳이 트레비 분수이다. 분수가 아니고, 작은 폭포다..--; 뭐가 그렇게 큰지..
우리는 이곳에서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사진을 찍어야만 한다..-_-; 나보나 광장에 가서 그 맛있다는 아이스크림도 먹어줬다. 정말 맛있다..



이태리는 응급차가 많이 있다. 계속해서 소리가 들린다.
이렇게 생긴 응급차인데, 스마트라고 2인승 차도 응급차로 돌아 다닌다.
이게 왜 이렇게 돌아다니나 나중에 알았는데, 무단 횡단 하다가 사고난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니 무단 횡단도 눈치껏 해야 한다..-_-;
잘못하면 로마에서 응급차 부르는 일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
이태리의 호텔은 별 4개짜리이다..오옷! 별 4개..
스위스는 3개였는데.. 허나..침대는 똑같다..-_-; 둘이 꼭! 안고 자지 않는다면 둘중에 누군가는 침대사이로 빠지고 만다..조심해라.. 아니면 남자가 기사도 정신 발휘해서 미리 침대사이에 빠져버리던지..

솔직히 로마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스위스는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 이태리는 길좀 물어볼려고 가면 귀찮은듯한 표정..하지만 도시 자체가 예술이고.. 나의 모자른 사진 실력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힘든 곳인건 확실하다. 매일 걸어다니면서 다리에 물집이 잡혀도, 다음날 꿋꿋하게 일어나서 또 돌아 다니고..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 구경할것이 너무 많고.. 2틀 반의 일정으로는 너무 짧다. 그래서 15일씩 여행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알것 같다. 어쩔수 없다..서울로 돌아가자..가기 싫다고 안가면, 우리는 누가 먹여 살려 주나..-_-;



로마 테르미니에서 공항으로 가는 기차이다.
30분 단위로 있는거 같고..우리는 자판기 같은 곳에서 표를 구입했다. 우리는 뭔가 이상했었다. 기차표 검사를 하지 않았다. 기차표가 싼것도 아닌데.. 만약 본인은 다음에 로마에 간다면..로마에서 공항가는 기차표는 구입해보지 않을 생각이다. 걸리면 할 수 없고..- _-; 깡이 있다면 그냥 타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하지만..본인은 원망하지 말아라...

어..공항에 도착했는데, 타이 항공이 뜨지 않는단다..
그럼 한국으로 어떻게 돌아 가라고..그래도 점심 먹고 오면 표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점심을 먹고 와도 여전히 비행기는 뜨지 않는다고 한다.. 쓰따 얼라이언스때문에 우리는 루프트한자 비행기로 프랑크푸르트로 갔다가 그곳에서 다시 루프트한자를 이용해서 방콕에 내렸다.. 방콕에서 따이항공 애들이 우리 이름 들고서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훗..별 5개 호텔에다가 점심까지 준비해놨다고 한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쯤이였는데, 저녁 11시에 뜬다고 하니..-_-; 덕분에 별 5개 짜리 방에서 잠시 휴식도 취해보고, 방콕 구경도 했다..+_+ 서울에 오니, 예정 도착시간보다 12시간 늦은 토요일 새벽 7시..

여행기간 동안 카메라 렌즈 바꿀때 짜증내지 않고 도와준 마님께 감사한다.
우리가 돈을 냈지만..-_-; 여행지 숙박 예약과 교통편 예약을 해주신 Chalet Swiss 원종식 대리님께도 감사 드린다.
마지막으로 반말투와 재수 없는 말투로 적어버린 여행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곳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웃기지만, 저에게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이 계셔서 저에게 연락 하시면, 빌려-_-;드릴 테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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