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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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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일과 경민의 "스위스, 이태리 신혼 여행기"

둘째날..이날의 하이라트는 Top of Europe라는 Jungfraujoch라는 곳에 올라 가보는 곳..
날씨가 변덕스럽다는 얘기는 들었지만..하늘이 파란것이 좋을거 같다.. 기본적인 코스를 잡고..올라가도록 하자..우리는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을 따로 선택했다..
필자는 요로코롬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창문을 내리고 자전거 칸에 타고 갔다..
잠시 풍경좀 구경해보자..

다시한번 필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창문 열고 머리를 내밀면서 사진을 찍었으나..이 방법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다. 터널을 들어 가기 전에 벽쪽에 빗자루 3개가 붙어 있는데, 잘못하면 빗자루에 귓방맹이 맞을 수 있다..-_-; 미리 발견해서 머리를 집어 넣었지만, 발견 못했다면 빗자루에 맞을뻔 했다..
필자 같은 인간은 또 있나보다..

융프라우에 올라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어느정도 올라가니, 터널로 들어가서 계속 올라간다.. 끝에 올라가면, 고산병에 시달리니 뛰는 행동은 삼가..가끔 구토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겁먹지 말고 융프라우에 올라가서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_-; 이곳에서 남편되시는 분께서 약간 체력의 딸림과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본인은 아무이상 없었으나..마님께서는 어지러움을 호소하셨었다.
옆의 사진에서 누워있는 사람들 보이시는가? 저 사람들이 전부다 고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그럼 잠시 융프라우 풍경좀 감상해보자..

이곳에 가면 맛있는 카레밥을 준다.
가보면..말 할때마다 "So~"를 말하는 웨이터를 만날 수
있을것이다.
없으면 말고..-_-;

식당 안에서 바라본 곳이다.

이게 스핑스크 전망대이다..
솔직히 스핑크스 머리가 있는 줄 알았다..



본인의 카메라는 일반인이 보면 도망가는 그런 카메라이다.
아무에게나 찍어달라고 해서 낼름 나오는 그런 카메라가 아니다. 찍어달라고 부탁을 해도, 이런저런 설명해주고.. 촛점 잡는 방법까지 가르쳐줘야 하니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보이는 코쟁이 아저씨.. 본인과 같은 카메라를 쓰는 것이 아닌가??
낼름 부탁해보자..
그렇게 해서 나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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