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정보 . 스키 & 스노우보드
- 스키 & 스노우보드
- Ski & Snow board
세계의 모든 스키어들이 꿈꾸는 스위스 스키장의 매력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 규모에 있다.
표고차 2,000m, 코스의 활강 길이가 200Km에 달하는 스키장이 스위스 곳곳에 있으며 그 시설 또한 현대적이며 편안함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를 즐기면서 마테호른,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 등 유명한 알프스 명봉들의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스위스 스키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 Season
일반적인 스키 시즌은 12월~4월초이다. 이 중, 최고의 기간은 비교적 기온이 따뜻해 지고 날씨도 쾌청한 2,3월이다. 하지만 12월과 1월의 스키는 낮은 기온과 새로이 내린 눈으로 파우더 스노우가 즐거움을 더한다. Winter Season과는 별도로 체르맛, 사스페 등의 지역에서는 1년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위스의 스키장은 고도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산정상과 산중턱만 해도 기온의 차이가 심하다. 그래서 두꺼운 점퍼 하나보다는 따뜻한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온에 맞추어 옷을 조절하도록 하자. 정상의 경우 영하 20도 까지도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귀를 덮을 수 있는 털 모자 등을 준비하도록 하자. 급격한 날씨의 변화에 대비해 고글도 챙겨가면 편리하다.
* Rent
무거운 스키를 이 곳에서부터 스위스에 가져가게 되면 이동 시에도 불편함이 있다. 현지의 렌탈 shop에는 여러 종류의 스키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최신형의 스키장비까지 고루 갖추어져 있어 원하는 스키장비를 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간 체류할 경우, 렌탈 비용도 더 저렴해지므로 편안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렌탈비용은 하루에 30~50SFr 사이로 스키의 종류와 기간에 따라 다양하다.
* 스위스 스키장의 특징
- T 바 리프트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T바 리프트가 스위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리프트는 서있는 채로 위로 끌어 올려주게 되는 리프트이다. 처음 사용하게 될 경우는 당황하게 되지만, 사용해 보면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기온의 변화
광대한 크기의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반면 기후가 급격하게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스키를 타기 전에 항상 그 날의 일기예보를 확인하도록 하며 일기가 좋은 지역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빙하지역
스위스에는 체르맛과 같이 스키 코스의 일부가 빙하 위에 만들어진 경우가 있다. 빙하 위에서 스키를 즐기는 경우는 절대로 코스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스를 벗어날 경우 크레바스가 있기 때문에 비상시에는 위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