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Travel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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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anne
Lake Geneva Region


제네바 호숫가에 자리잡은 도시들 중 두번째로 큰 도시인 로잔은 홀리데이 리조트와 다이나믹한 상업도시의 면모를 모두 갖춘 곳이다. 보(Vaud)주의 주도이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올림픽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어 올림픽의 수도로도 불린다. 비탈진 포도밭들로 둘러싸인 3개의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는 반짝이는 제네바 호수와 맞닿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좁은 골목길과 그 길에 자리잡은 카페와 부티크들이 매력적인 구시가지에는 초기 고딕 건축양식의 걸작품인 카테드랄이 있고 그 주변으로는 쇼핑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메트로를 타고 이동하는 우시 지역은 아름다운 호안 지역으로 호반 산책로와 공원이 많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 Access -

취리히 공항역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제네바에서는 40~50분 정도, 몽트루에서는 20~30분 정도 소요된다.


- Tourist Attractions -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라고 불리워지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1175년부터 1232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구시가지 중앙의 언덕에 지어진 건물도 아름답지만 특히 1235년에 제작된 ‘장미의 창'이라 불리 우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독특한 우주관이 표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모든 창이 색색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도 아름답다. 물론 각 스테인드 글라스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쓰여져 있다. 테라스 또는 종탑에 오르면 아름다운 레만호수의 경관과 로잔 구시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003년 새롭게 도입된 파이프 오르간은 디자인, 음악적 특색, 크기 모든 면에서 세계 유일의 것으로 정기적으로 콘서트도 개최된다.

오픈 월요일 -금요일 07:00~19:00, 토요일,일요일 08:00~19:00
10월~3월 ~17:30, 12월25일,1월 1일~2일 휴무
입장료 7월1일~9월20일 : 무료, 9월21일~6월30일 : 사전 예약 요망

올림픽박물관
Le Musée olympique

1915년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인 쿠베르탱남작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 본거지로 정한 후 로잔은 'Olympic city'로 그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매년 160,000명~210,000명이 방문하는 로잔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인 이곳은1980년~2001년 IOC 위원장을 역임했던 사마란치가 오랜 기간의 꿈과 정열을 기울여 5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1993년6월 23일에 개관하였다. 올림픽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했던 그의 목적대로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박물관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상설 전시에는 모든 올림픽 경기의 올림픽 성화와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사용했던 운동 기구까지 많은 역사적인 수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올림픽에 관한 여러 의문에 대해서 답하는 최신의 오디오-비쥬얼과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과거의 유명 장면, 선수와 대회를 검색해서 볼 수도 있다. 파노라믹한 전망을 자랑하는 레스토랑도 유명하며 기둥과 조각품이 나열되어 있는 정원에는 여러 가지 나무들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오픈 4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3월 화요일-일요일 09:00~18:00(월요일 휴관)
12월25일,1월1일 휴관
입장료 성인 CHF15, 어린이(6~16세) CHF10

아르브뤼 미술관
Collection de l'Art Brut

정신병원 , 교도소 등에서 아웃사이더 들에 의해 창작된 자연스러운 비주류 아트의 가치를 처음으로 인식한 프랑스 예술가 Jean Dubuffet에 의해 수집된 5000점 이상의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독특한 미술관으로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순수 미술가들이 만들어 낸 독창적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8세기 저택인 Chateau de Beaulieu에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는 온통 검은색으로 덮여 방문객들은 이런 꿈꾸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그들 자신과 작품에 몰두할 수 있다. 시각장애가 있는 여성화가가 손끝으로 느껴지는 색으로 그린 그림이나 정신이상자가 격리된 병실 안에서 그린 그림, 죄수가 감옥에서 새긴 조각 등 하나하나가 독창적이고 신비감이 드는 창조적인 작품으로 작가들의 존재와 생명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오픈 화요일 -일요일 11:00~18:00(공휴일 포함), 7,8월은 월요일도 오픈
입장료 성인 CHF10, 16세까지 어린이 무료, 매달 첫번째 토요일 무료

에르미타쥬 재단
Fondation de l'Hermitage

영국식 정원을 가진 아름다운 19세기 저택에 자리잡고 있는 이 미술관은 루이15~16세 시대와 제정시대의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마치 그 시대 상류층의 생활을 엿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창문 밖으로는 대성당과 생매르성, 제네바 호수, 사보이 알프스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19~20세기 회화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주로 하고 있으며 12~19세기 중국 도자기 컬렉션도 가지고 있다.

오픈 화요일 -일요일 10:00~18:00(목요일 ~21:00까지), 월요일 휴관
2009년 6월 26일까지 휴관
입장료 성인 CHF15, 학생 CHF7, 18세 미만 무료

뤼민궁전,주립미술관
Musee Cantonal des Beaux-Arts

1898년부터 1906년에 걸쳐 건축된 뤼민 궁전은 초기에는 로잔 대학으로 사용되었던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아름다우며 격조가 느껴진다. 건물 자체만으로도 그 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현재는 주립 미술관, 역사학박물관, 고고학미술관, 동물학 박물관 등 5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 중 주립미술관은 스위스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미술관으로 주로 18세기 이후의 스위스 화가들의 작품 위주로 전시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테마의 기획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고.역사학 박물관에는 스위스와 유럽의 선사시대의 출토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동물학 박물관에는 알프스권의 동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오픈 화요일 -목요일 11:00~18:00, 금요일-일요일 11:00~17:00(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엘리제 사진 박물관
Musée de l'Elysée

1985년 문을 연 이래 국제적 지위와 명성을 매우 빨리 쌓아 올린 사진 박물관으로 약 120,000개에 달하는 원본사진 컬렉션을 자랑한다. 호수가 굽어보이는 영국식 정원에 자리잡은 우아한 18세기 박물관 건물이 사진을 보기 전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테마가 있는 사진 전으로도 유명하며 세계의 저명한 사진 작가들의 작품이 . 주로 예술사진이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오픈 화요일 -일요일 11:00~18:00(공휴일 포함),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CHF8, 학생 CHF4, 매달 첫번째 토요일 무료 성인 CHF8, 학생 CHF4, 매달 첫번째 토요일 무료

우시
Ouchy

로잔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우시역에 내리면 역 앞에 펼쳐지는 항구가 우시항이다 . 히틀러로부터 스위스를 지킨 영웅 General Henri Guian의 동상이 보이고 우시성 (지금은 호텔)과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는 미니 트레인과 아이스크림 스텐드가 늘어서 있다. 레만호수를 따라 뻗어 있는 산책로는 특히 봄이면 만개한 꽃들로 아름다우며 호수의 반대편은 프랑스령인 에비앙으로 밤이면 에비앙의 반짝이는 불빛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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