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역에 도착하자 마자 얼마 안 가서 나온 공원 ~
푸른 나무들 사이에 있는 교회가 한눈에 들어 왔다 .그리고 독특하게 생긴 의자에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 너무 이뻤다. 잠시 누워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장시간 비행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 햇살의 따사로움과 바람의 시원함을 뒤로하고 우린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수도 베른을 구경했다. 신기하고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우리 눈에 확~하고 들어 온게 있다. 바로 신호등과 건널목~
우리나라와는 달리 노랑색으로 건널목 표시가 되어 있었다 . 그리고 자동차 신호등과 같이 건널목 신호등도 빨,노,초로 되어 있었다. 이어 루체른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 길에 거리의 악사들을 보았다. 흥겨운 음악소리가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더 긴장하게 했다.
루체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목조 다리 카벨교 ~세월의 흔적이 무색할 만큼 모든 게 견고하고 단단하게 되어 있었다 .목조다리에서 본 루체른의 호수와 거리의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았다 .
그야말로 백조의 호수다 ㅋㅋ
 |
내부에는 책에 실린 것 같이 루체른 수호 성인의 생애에 대한 판화가 있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110장 모두가 있지는 않았다.우리의 여행의 수호가 되어 달라는 바램으로 7번 그림을 찍었다 ㅋ ㅋ |
 |
카벨교보다는 작은 다리 슈프로이어 다리 ~눈 앞에 보이는 것 과는 달리 다리로 가는 길은 좁고 울퉁불퉁했다 .다리에 보이는 중간에 빨간색 철통 ? 같은 것이 작은 예배당이 였다.
 |
이 벽화는 100년도 훌쩍 넘은 것이라고 한다.가까이 자세히 보면 년도가 벽에 적혀 있다.
옛 것을 보존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이 건물은 호텔~상호 찾느라 힘들었다.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