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Travel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Home . 게시판 . 베스트여행기


제4일 - Interlaken(Jungfraujoch) - ZERMATT( ♂ : 우리생각 / ♀ : 두리생각 )



♂ : 정말 대단했다.그 산꼭대기까지 바위산을 뚤어 터널을 만들고 기차를 다니게 한 스위스인들이 놀라웠고,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힌 산이 놀라웠다

♀ : 다음날 아침일찍 융프라우요흐행 기차를 탔다. 정상까지 가기 위해선 그린델발트에서 톱니 바퀴로 움직이는 산악기차로 갈아타야 한다 . 스위스관광지에서 유일하게 한국말 서비스(?)가 나온다.

♂ : 여기가 유럽의 지붕인가? 세상의 꼭대기에 올라온 기분 이었다. 구름이 내 발밑에 있고 거기있는 모든 것이 하얗기만 했다.

♀ : 정상이다. 해발 3454m..한라산이 1950m이니 비교가 된다..
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우는 전망대에서 찰칵! 전망대 아래로 구름이 펼쳐지고 마치 Blue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하늘은 정말 감탄스러웠다.
♀ : 전망대에 올라가면 스넥바에서 컵라면을 판다 가격은CHF 7정도?로 기억한다. 정말 맛이 꿀맛이었 다. 대단한 농심^^:;
전망대 이외에도 30m아래로 빙하 얼음을 깎아서 얼음궁전을 만들었다. 구경중 사진을 찍으려고 얼음뒤로 들어가다가 넘어졌다.^^;
근데 우리曰 : 우헤헤헤헷,,갠차너??? -_-;;;

융푸라우요흐에 올라간 내내 고산병증세에 시달려야 했다.
조금만 뛰면 숨이 차고 속도 미글거리고 -_-;;; 높긴 노푼가부다-_-;;;
융푸라우요흐에서 할 수 있는 일 한가지 더!! -
전망대에는 우체국이 있다. 세계에서 젤 노푼 곳이 있는 우체국^^ 거기서 예쁜 엽서를 사서 각자에게 엽서를 썼다. 물론 내용은 비밀~^^; 엽서는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의 소인이 찍힌채 우리가 여행에서 돌아올무렵 도착해 있다^^ 좋은 추억이 되겠지??^^ (우리는 둘다 잘 살아보자는 내용이었다^^;)



내려올 때는 반대편길인 라우터브루넨쪽으루 내려왔다 더 완만하고 경사가 없어서 길 게 느껴졌다. 다음 목적지인 체르맛에 가려면 인터라켄 서역에서 타야 하는데 동역 다음 역이 서역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확인 못하고 동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서역으로 갔다-_-;;
그걸 알 게 된건 융프라우에서 만난 한국사람을 서역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episode2 : 두 번째 에피소드는 바로 융프라우에서 만나 한국인이었다. 아이를 둔 부부였는데 아이는 부모님께 맡겨두고 유럽일주를 하러왔다는 것이다. 부럽부럽~ 융프라우에서 같이 구경하고 내려와서는 우리는 동역에서 내리고 그들은 서역에서 내리고,,,
그렇게 만났다가 헤어졌는데 다음목적지인 파리에서 또 만났다. 그것도 루브르박물관에서 딱 마주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놀라운 인연이..
그정도면 연락처라도 주고 받았을법한데 세 번째 우연을 기약하며 기냥 헤어졌다. 남은 여행 잘하라는 말과 함께...)

체르맛에 가기위해 열차를 타고 VISP에서 산악열차로 갈아탔다. 체르맛도 꽤 높은곳에에 있나보다.-_-;; 골짜기인 듯한 길로 한참을 달려 드뎌 도착 했으나 벌써 어두워져있었다. 호텔을 먼저 찾은후에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려고 나왔지만 늦은 시간이라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또,,,맥도날드에서 해결을 했다....^^(포인트 적립 카드를 가져올껄^^;;;;;;) 스위스에서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호텔의 바에서 맥주한잔도 했다.^^

제 5 일 - ZERMATT - GENEVE - PARIS

♂ : 스위스의 스키 리조트 체르맛! 헬리스키를 하수 있는 곳이다.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오리라....

♀ : 체르맛은 리조트다.우리가 간 9월에도 스키를 어깨에 메고 가는 스키어들을 볼 수 있었다.말로만 듣던 헬기 스키도 있고, 마을 한쪽엔 빙벽을 타다가 조난을 당한 클라이머들의 무덤도 있었다. 헬기 스키를 무척 부러워하는 눈치다. 마테호른을 조망할 수 있는 고르너그라트를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갔다.

Tip : 스위스패스를 이용하게 되면 모든 기차와 유람선 2등석(물론 기차도 2등석)은 Free 다.하지만 모든 산악열차는 따로 지불해야 한다.(융푸라우,고르너그라트 등)



♂ : 융프라우보단 덜한 감흥이었지만 아무튼 여기도 무지하게 높았다.

♀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가면 마테호른 이외에 몬테로자, 리스캄, 브라이트호른 등 위풍 당당한 알프스의 봉우리들의 360° 대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도착한 첫날과 둘 때날까지 비가와서 우울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날씨가 무척 좋아서 참 다행이었다. 융프라우에서도 그렇고 체르맛에서도 그렇고^^*




♂ : 다음번에 유럽에 가게되면 꼭 음식메뉴를 공부하리라. 이건 사지선다 문제 찍는 것도 아니고.....-_-;;

♀ : 내려오니 벌써 점심시간이 지났다. 난 메뉴 고르는데 소질이 없나부다. 상모는 항상 나보다 맛있는 것을 고른다 .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_-;;

아름다운 체르맛을 뒤로하고 우린 제네바로 갔다. 제네바로 가는길은 멀기만 했다.
그토록 아름다운 주변경관도 지루해질무렵 제네바에 도착했지만 정작 제네바는 구경도 못했다.
늑장을 부렸던 탓일까? 제네바에 도착하니 미리 예약을 해둔 TGV의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이다.
스위스 패스완 달리 TGV는 시간과 좌석이 정해져 있다.

- 1.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