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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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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월) : 그린델발트 -> 인터라켄OST(경유) ->루체른(경유) -> 루가노

아침 일찍 일어나 그린델발트 마을을 한번 더 돌고 다시 레스토랑 가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신랑은 빵을 별루 좋아하지 않은지라 과일만 4개^^ 정도를 먹었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가 서울서 가지고온 인삼비누를 선물로 건네면서 뷰리플 페이스~ 하니까 활짝 웃으면서 땡큐라고 답례해주더군요..
그린델발트에서 루가노로 가기 위해 인터라켄에서 갈아타고 다시 루체른으로 왔답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먼저 화장실부터 찾는데 공중 화장실은 눈에 안 띄고 클린이라면서 돈을주고 쓸 수 있는 화장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우린 다시 화장실을 찾다가 레스토랑이 있는 이층으로 가서 겨우 찾아 용무를 보고 전화기가 보여서 이제서야 부모님께 전화드렸지요.. 한국과는 7시간 시차여서 우리는 12시경이었는데 거긴 저녁이라고 하시면서….
우린 다시 루체른에서 루가노로 가는 기차를 타야 해서 밑에 상가에 내려가 먹을 것을 좀 사야겠다 싶어서 빵집에 들러 햄이 든 빵이랑 샐러드 그리고 음료수 두개를 사 들고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루체른은 잠시 들렀는데 그린델발트와는 다른 훨씬 도시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잠시 경유하는 거라 다시 올 때를 생각하며 기차에 올라타 루가노로 향했답니다.기차 안에는 사람이 우리랑 인도사람 같기도 한 부부 두분 만 타고는 아무도 없어서 조용히 창 밖을 보고 또 우리가 찍은 영상을 보면서 왔답니다.
루가노에 도착할 쯔음 되니까 이젠 이탈리아어.. 세뇨라 세뇨라~~~~ ^^
루가노역에 내려 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기차(?) 1.10프랑정도 되는 돈을 내고 난 여기서도 스위스카드가 되는 중 알구 내밀었더니 돈을 내라구 하더군요..

그걸 타고 내려가는데 내려 가기 전에 출발 신호를 보내고 한 5분 좀 안되어 도착.. 역시나 우와~~~ 여긴 그린델발트와는 또 다른 너무 멋진 곳이더군요.
연신 사진을 여기 저기 찍고는 호텔을 찾아 내려오는데 과일 색깔도 어찌나 이쁜지.. 이것두 찰칵 또 소시지 걸어 놓은 것 두 이색적이어서 이것 두 찰칵…. 그렇게 골목 같은 곳을 지나 오는디 웬 때아닌 비가 뚝뚝… 그러더니 이내 소나기로 변신해서 주루루룩 내리기 시작했지요. 다행히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간 비옷을 얼른 꺼내 입고는 호텔을 찾아 급히 들어갔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는데 거기서 기차를 같이 타고 온 인도사람 같았던 부부가 보여 서로 눈인사를 하고는 호텔 직원의 안내로 방으로 갔답니다.

아늑하고 정말 여긴 이탈리아구나 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분위기였답니다.
짐을 대충 풀어 놓코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다시 사진기와 비됴 카메라를 들고 루가노 시내를 둘러보러 나갔죠.. 정말 호텔 앞으로 조금만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니 바로 호수.. 강(??) 정말 역시나 너무 멋있는 나라구나 라는 부러움이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
공원에는 멋쟁이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체스를 두고 노천 까페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사람들..
너무도 이국적인 풍경들이었답니다.

우리도 여기저기 좀 들러 보고는 광장으로 가서 영화도 좀 찍고 또 신랑이 우리 둘이 걸어가는 모습을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찍고 세레모니를 부탁해서 다같이 손을 흔들며 찍고 암튼 맘 좋은 사람들도 많코 여유로와 보여 좋았답니다.우리도 노천카페에 앉아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는데.. 메뉴판을 줘도 아는걸 찾기는 쉽지 않코 정말 걍 두개 찍어서 먹었는데.. 하나는 그래두 해물 스파게티여서 괜찮았는데 하나는 울나라에서 못 보던 역시나 입맛에 맞지 않아 조금만 먹었지요..그렇게 루가노의 첫날밤은 깊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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