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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제목 : 최고로 즐거웠던 아이슬란드 신혼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샬레트래블을 통해 2022년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11박 13일로 암스테르담(1)-아이슬란드(7)-파리(3)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ㅎ
여행 내내 '조윤경 매니저님이 준비 잘 해주신 덕분에 정말 즐겁게 여행하네!! 가서 후기 꼭꼭 잘 써야지!! 하고 남편이랑 계속 감탄했는데, 현실로 돌아오니 일에 치이고. 자세히 잘 쓰려다보니 계속 늦어져서^^;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간단하게라도 후기 남기자고 마음먹고 쓰게 되었습니다.
신혼 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결정했지만, 저와 남편은 해외 여행 경험이 거의 없고 영어 실력도 부족해서 아무리 검색을 하고 여행 책을 구매해도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ㅎㅎ 그러던 중 샬레트래블에서 제가 가고싶던 파노라마 글라스 롯지 여행 상품이 있기에 상담을 받았고 결혼 준비로 스트레스 받는데 이거까지 받지 말자! 하고 맞춤 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아직은 많이 가는 지역이 아니라서 여행 전에 렌트카와 숙소 예약이 가장 고난이도였는데, 샬레트래블에서 짜주신 여행 동선과 숙소 이동 조합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로 매일 밤 다음날 어디갈지 샬레에서 보내주신 일정표와 책만 참고해서 남편과 정하고,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는 오래 머물다가 거대한 폭포에서는 추워서 귀가 떨어져나갈뻔하고, 간헐천이 얼마나 더 높게 터질지 궁금해서 1시간 넘게 우와우와 소리치며 구경하고, 정말 낯설고 멋진 풍경에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하이킹을 아무 준비없이 2시간 넘게 하기도 하고. 우비가 소용없을 정도로 비가 철철 오는 날에도 협곡을 보겠다고 산을 타는 등 ㅋㅋㅋ 우당퉁탕 몹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숙소도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 좋았습니다. 첫날부터 레이캬비크(도시)에서 오로라를 볼수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아무 기대 없던 감자창고가 정말 좋았고(호스트가 무척 친절하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마당에서 빙하가 보여서 우와!! 했어요) 이 여행의 메인 숙소인 파노라마 글라스 롯지 2박에는 날이 궂어 낮엔 구름+비+우박 그리고 무지개 쇼를 구경, 밤에는 누워서 두꺼운 구름이 걷힐때마다 보이는 오로라를 감상하느라 잠을 잘 못잤어요. ㅋㅋ 다양한 날씨를 누워서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마지막날 묵은 오로라 호텔은 렌트카 하우스와 공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렌트카 반납, 걸어서 호텔, 밤에 미리 짐 붙이고 다음날 아침에 여유롭게 조식 먹고 걸어갈 수 있었어요. 킹왕짱.
(크보신 호텔)
(스트락타 호텔)
(감자창고)
마당에서 보이는 빙하!!!
(파노라마 글라스 롯지)
(실리카 호텔)
(오로라 호텔)
가기 전에 렌트카 보험을 쎄게(?) 들어야한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윤경매니저님께도 몇번이나 문의드리고 예약 내용을 받고도 영어가 짧아서 내용 모르고 약간은 걱정하고 갔지만, 출고/반납 시 아에 차량을 보지도 않는 그런 슈퍼슈퍼 초울트라 킹왕짱 강력슈퍼 보험이 들어져있었습니다. 차에 와이파이 도시락도 있어서 숙소에도 들고가고 아주 잘 썼어요. 지프 레니게이드에 남편과 저의 28인치, 20인치 캐리어 각2개씩 총 4개와 첫날 코스트코에서 잔뜩 장본 일주일치 식량을 싣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사실 저와 남편은 아이슬란드 여행이 무척 강렬해서, 암스테르담과 파리는 박물관과 백화점, 그리고 디너 크루즈에서 와인 한병을 혼자 다 마시고 취해서 반짝이는 에펠탑 밑을 웃으며 뛰어다닌 기억이 남아요 하하;;;
저희의 여행 성향은 100퍼센트 도시일줄 알았는데, 자연과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모든 일들이 즐거웠어요.
일하다가 갑갑하면 한번씩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웃어요. 문득 한번씩 아이슬란드에서의 일이 떠오르면 남편과 함께 참 즐거웠다, 신기했어, 재밌었지? 말하고 있어요.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여행 계획이 생기면 또 샬레트래블 도움을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여행 내내 '조윤경 매니저님이 준비 잘 해주신 덕분에 정말 즐겁게 여행하네!! 가서 후기 꼭꼭 잘 써야지!! 하고 남편이랑 계속 감탄했는데, 현실로 돌아오니 일에 치이고. 자세히 잘 쓰려다보니 계속 늦어져서^^;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간단하게라도 후기 남기자고 마음먹고 쓰게 되었습니다.
신혼 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결정했지만, 저와 남편은 해외 여행 경험이 거의 없고 영어 실력도 부족해서 아무리 검색을 하고 여행 책을 구매해도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ㅎㅎ 그러던 중 샬레트래블에서 제가 가고싶던 파노라마 글라스 롯지 여행 상품이 있기에 상담을 받았고 결혼 준비로 스트레스 받는데 이거까지 받지 말자! 하고 맞춤 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아직은 많이 가는 지역이 아니라서 여행 전에 렌트카와 숙소 예약이 가장 고난이도였는데, 샬레트래블에서 짜주신 여행 동선과 숙소 이동 조합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로 매일 밤 다음날 어디갈지 샬레에서 보내주신 일정표와 책만 참고해서 남편과 정하고,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는 오래 머물다가 거대한 폭포에서는 추워서 귀가 떨어져나갈뻔하고, 간헐천이 얼마나 더 높게 터질지 궁금해서 1시간 넘게 우와우와 소리치며 구경하고, 정말 낯설고 멋진 풍경에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하이킹을 아무 준비없이 2시간 넘게 하기도 하고. 우비가 소용없을 정도로 비가 철철 오는 날에도 협곡을 보겠다고 산을 타는 등 ㅋㅋㅋ 우당퉁탕 몹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숙소도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 좋았습니다. 첫날부터 레이캬비크(도시)에서 오로라를 볼수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아무 기대 없던 감자창고가 정말 좋았고(호스트가 무척 친절하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마당에서 빙하가 보여서 우와!! 했어요) 이 여행의 메인 숙소인 파노라마 글라스 롯지 2박에는 날이 궂어 낮엔 구름+비+우박 그리고 무지개 쇼를 구경, 밤에는 누워서 두꺼운 구름이 걷힐때마다 보이는 오로라를 감상하느라 잠을 잘 못잤어요. ㅋㅋ 다양한 날씨를 누워서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마지막날 묵은 오로라 호텔은 렌트카 하우스와 공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렌트카 반납, 걸어서 호텔, 밤에 미리 짐 붙이고 다음날 아침에 여유롭게 조식 먹고 걸어갈 수 있었어요. 킹왕짱.
(크보신 호텔)
(스트락타 호텔)
(감자창고)
마당에서 보이는 빙하!!!
(파노라마 글라스 롯지)
(실리카 호텔)
(오로라 호텔)
가기 전에 렌트카 보험을 쎄게(?) 들어야한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윤경매니저님께도 몇번이나 문의드리고 예약 내용을 받고도 영어가 짧아서 내용 모르고 약간은 걱정하고 갔지만, 출고/반납 시 아에 차량을 보지도 않는 그런 슈퍼슈퍼 초울트라 킹왕짱 강력슈퍼 보험이 들어져있었습니다. 차에 와이파이 도시락도 있어서 숙소에도 들고가고 아주 잘 썼어요. 지프 레니게이드에 남편과 저의 28인치, 20인치 캐리어 각2개씩 총 4개와 첫날 코스트코에서 잔뜩 장본 일주일치 식량을 싣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사실 저와 남편은 아이슬란드 여행이 무척 강렬해서, 암스테르담과 파리는 박물관과 백화점, 그리고 디너 크루즈에서 와인 한병을 혼자 다 마시고 취해서 반짝이는 에펠탑 밑을 웃으며 뛰어다닌 기억이 남아요 하하;;;
저희의 여행 성향은 100퍼센트 도시일줄 알았는데, 자연과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모든 일들이 즐거웠어요.
일하다가 갑갑하면 한번씩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웃어요. 문득 한번씩 아이슬란드에서의 일이 떠오르면 남편과 함께 참 즐거웠다, 신기했어, 재밌었지? 말하고 있어요.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여행 계획이 생기면 또 샬레트래블 도움을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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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 안녕하세요 정순지 고객님 잘 지내셨는지요? 늦었지만 소중한 여행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월이 날씨가 참 안 좋을 수 있는데 무지개와 오로라를 함께 보셨다니 두분 날씨 요정이신 듯 합니다. :) 글래스 롯지 외에 다른 호텔 사진 까지 생생하게 남겨주셔서 샬레 뿐 아니라 여행기 보시는 분들이 많은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이슬란드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다음 여행 때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 |
X | 202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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