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및 사회 생활로 지쳐 있던 저에게 , 이번여행은 쉼표와 같았습니다 . 
간만에 나가는 해외여행으로 여행사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신중했고 까다로웠습니다 . 
나의 해외여행이 완벽해야 했고 , 그 완벽함을 도와줄 여행사가 필요했던 것이였습니다 .
그러던 찰나 지인의 소개로 만난 샬렛은 저에게 있어서 완벽한 선택지였습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유렵여행치고는 짧은 여행날짜였지만, 이에 맞춰  완벽한 일정이였고 , 아쉬운점도 없었습니다 . 

우선, 오스트리아 도착하여 공항 픽업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 
어쩌면 타국에 발을 딛자 마자 제일 낯설고 무서울때 만난 한국어가 얼마나 반갑던지, 그러고 덕분에 편안하게 호텔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 
한국에서는 만날수 없었던 파란 하늘도 너무 이뻤습니다 . 날씨는 한국의 가을 날씨 처럼 선선하고 딱 좋았습니다 . 

여행일정 자체가 짧았던 탓에 오스트리아 머무는 시간이 짧은것이 아쉬웠지만, 좀더 길게 가실분들은 
비엔나 일정도 넉넉하게 잡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 여행가기전 찾은 오스트리아는 고급진 이미지가 많았는데 
실제로 여행가보니, 신사적인 나라, 깔끔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 
사실 프라하를 더욱 기대했던 터라 , 오스트리아는 잠시 구경하는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 오스트리아에서 체코로 넘어가는 기차를 무사히 타는것이였습니다 . 
기차를 타기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된터라 인터넷에도 많이 찾아보고 문의도 많이 드렸는데 ,,, 감사했습니다  ^^ 

샬렛에서 기차좌석을 짐칸 가까운곳에 예매를 해주셔서, 짐 분실의 걱정없이 무사히 체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도착한 프라하는 .. 낭만의 도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우선 프라하 숙소도 옛날 궁전느낌나는 깔끔한 곳이고 , 프라하 기차역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 안전하고  어디든 편리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 

프라하는 도시자체가 작아서 따로 교통권 구매 없이도 , 두발로 열심히 걸어다니면 구경할수 있었고 , 
프라하성 구경가실때만 교통권(시간별로 판매) 구매하여 이용하면 될듯 합니다 . 



프라하 여행시, 체스키 크롬로프 투어는 꼭 ! 하세요  
두번, 세번 추천드립니다 . 가이드 분의 친절한 설명 및  동화같은 마을은 정말 힐링이였습니다 . 
역시 가이드 분의 설명과 함께하니 안보이던 곳도 보이고 , 찍어주시는 사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같이 간 친구보다.,.. 더 잘찍어주셨어요 ^^ ) 



샬렛과 함께한 첫번째 유럽여행은 더할나위없이 완벽했습니다 . 
지친 일상에 버틸수 있는 힘이 되었고 , 추억이 되었습니다 . 

다음에 여행할때도 함께 이용하겠습니다 
좋은 기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