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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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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만에 방문하게 된 이탈리아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번 여행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김수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이탈리아에 들르게 되었고, 이전에 이탈리아 베르가모 여행을 할 때 체계적인 계획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샬레스위스가 생각이 나서 다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로나에서는 구시가에 위치하고 있는 아카데미아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고 베네치아에서는 기차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베네치아 타임즈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는데, 두 숙소 모두 상당히 좋은 위치에 훌륭한 숙소였기에 여행에서 동선 및 휴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베로나에서 거의 모든 유료 관광지의 입장은 베로나 카드 (1일 20유로)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지내시고 3군데 이상 유료 입장을 하시는 경우라면 꼭 구매를 권유드립니다. 2일이상 묵으시는 경우에는 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의 시르미오네에 반나절 정도의 방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 정류장의 경우에는 베로나 역 앞 버스터미널(버스표 구매가능(3.6유로), 왕복 2매 구매 요)에서 베로나 시내를 거쳐서 시르미오네로 가게 되는데, 운전기사분들이 꼼꼼히 버스정류장의 기다리는 승객을 확인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안전하게 버스터미널 내에 C6 정류장에서 출발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르미오네에서는 우체국 앞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고, 베로나로 돌아갈때에도 같은 정류장에서 베로나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베네치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을 도보 혹은 수상버스로 둘러보시면 되고, 생각보다 도시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수상버스 대기 및 승차 시간등을 고려해서 관광객이 많은 경우에는 도보 여행이 보다 빨리 주요 관광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부라노 섬의 경우에는 섬 내부의 건물들이 알록달록한 것이 예쁘고 사진에 잘 나오기는 하는데, 본 섬에서 배로 1시간 정도 걸리고, 이동 시에 바다 경치가 단조로와서 상당히 지루한 경향이 있습니다. 내부는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고, 돌아오는 배의 배차 간격이 40분 이상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를 충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에 방문하게 된다면 시간 및 동선 계획을 충분히 세워서 방문해야 귀중한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라노 섬은 부라노섬보다 작으며 외관상으로 특별히 볼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 유리 공예를 보시려면 별도의 유리 공예 박물관 티켓을 구매해서 방문해야 함을 방문 전에 미리 고려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마르코 성당은 현재 입장료를 받는 대신에 내부에 사진 촬영이 허락되어 있고, 내부에서 museum 티켓을 추가 구매하시면 성당의 주요 문화제 (청동말 포함)를 관람이 가능하고 추가로 성당 옥상에 올라가서 산마르코 광장과 두칼레 궁전 앞의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museum 티켓은 꼭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산피에트로성에서 본 베로나 시내의 전경 (석양)


줄리엣 동상



시르미오네 성



베네치아 수로에서 



산마르코성당 옥상에서 바라본 산마르로 광장의 석양


산마르코 성당 옥상에서 바라본 두칼레 궁전 앞 광장


두칼레 궁전의 탄식의 다리에서 바라본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부라노 섬의 알록달록한 건물들


정말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샬레스위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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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 안녕하세요 :)
숙박하신 호텔 및 동선 등 준비해드린 여행이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전달해주신 유용한 팁과 피드백도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행하실 분들께 참고하여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의 맑은 하늘과 따뜻한 석양만으로도 기억에 남을 좋은 여행이 되신 듯 합니다.
예쁜 사진과 함께 바쁘신 와중에도 여행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X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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