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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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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았지만 색다른 풍광의 스코트랜드를 여행가기로 하고,
단둘만의 여행이라 걱정이 되어 여행사와 세세히 의논을 하고 7월말 용감히 출발했다.
에딘버러 2박, 스카이섬 2박, 웨스트하이랜드웨이 5박, 자코바이트 기차 타기로 일정을 잡았다.
에딘버러에서 스키이섬가는 A82번 국도 9시간 버스여행은 환상적이었다.
오키브릿지에서 글렌코 구간 사이의  툴라호수, 라녹무어, 세 자매 봉 뷰포인트에서의 광활한 자연은 경이롭고 잊을 수가 없다.
152km의 트레킹 코스중 하이라이트 구간 40km를 비와 바람을 친구해서 이틀간 힘들게 걸었다.
산에서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쉴세없이 흘러내리고 내가 걷는 길이 작은 물길이 된다.
광활한 황무지에는 여기저기 다양한 크기의 호수들이 자리잡고
저멀리 보이지 않은 곳에는 야생화에 둘러쌓인 비밀의 정원이 있지 않을까? 비를 맞으며 상상해 본다.
오키다리호텔과 킹스하우스호텔의 파스타와 스테이크는 훌륭했고 종업원은 너무나 친절했다.
주변은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숙박을 권하고 싶다.
가는 곳마다 사람은 친절했으며 특히 세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기차역 승무원, 에딘버러 행인의 친절은 잊을 수 없다.
도시와 시골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주민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수시로 전화와 문자로 도와준 샬레여행사의 김수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행사의 많은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가고싶은 글렌코!
내 추억의 창고에 빛나는 보석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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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 안녕하세요 :) 온전히 두 분만 하시는 첫 자유여행에
날씨가 좋지 않은 스코틀랜드에서의 트래킹이라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너무 잘 다녀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치브릿지에서 킹스하우스까지 긴 거리를 빗속에서 걸으시느라 많이 힘드셨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신 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매일 아침마다 훈련하셨던 게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ㅎㅎ

현지인들을 만나고 각국의 여행자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나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자유여행의 큰 장점이겠지요.
여행 중에 전해주신 소소한 에피소드들은 물론
직접 보고 경험하고 느끼셨던 모든 것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스코틀랜드의 광활한 대자연과 함께 소중한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X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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