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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제목 : 그리스 로도스섬 여행기
5월 27일 부터 6월 2일까지 보냈던 그리스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번 여행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정은주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본래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처음으로 그리스를 들르게 되었고 특히 ‘로도스’ 라는 생소한 도시에 방문을 하게 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고민하다 보니 이전에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체계적인 계획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샬레스위스가 생각이 나서 다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도스섬에서 2박, 크레타섬에서 2박, 아테네에서 1박을 진행하게 되었고 크레타 섬과 아테네는 어느정도는 알고 계신 곳이여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지만 로도스섬은 많이들 모르시는 곳이여서 이 곳에서 보냈던 내용을 적습니다. 로도스섬은 아테네에서 비행기로 1시간정도 거리 혹은 여객선으로 5시간 정도 거리로 그리스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실제 거리상으로 볼 때에는 터키에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속해있다가 그리스에 반환이 되었다고 하며 로도스 해안가에서 터기의 해안가가 보일 정도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시에도 드물게 몇몇 글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터키를 여행하시는 중에 크루즈 여행선을 타고 종일 혹은 반나절로 오시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 특히 상당히 온전히 보전이 잘 된 성벽 및 성 안쪽 도시자체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곳이기 때문에 따사로운 지중해의 햇살아래에서 중세의 도시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방문하시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로 관광을 하게 되는 로도스섬의 북쪽 성벽으로 둘러 싸인 구도시는 항구에 맞닿아있기 때문에 여객선으로 오시는 경우에는 바로 구도시로 걸어서 이동을 하시면 되지만 저처럼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는 경우에는 공항이 구도시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렌터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항 출구에서 나와 좌측으로 50 미터 걸어가면 버스 승강장 및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버스는 대략 30분마다 1대 정도 배차가 되고 있으며 이동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버스를 이용하실 예정이시며 숙소를 섬의 서쪽 해안 혹은 로도스 구시가에 예약하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로도스 섬의 상징이자 로도스섬에 커다란 성벽이 있게한 기사단의 궁전
성요한 기사단 궁전 내부에 쓰인 중세어 FERT (인내) – 당시 기사단은 독실한 기독교기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곳에서도 절제되고 금욕적인 생활은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항상 유혹이 흔들림 없이 마음을 다잡고자 이러한 문구가 벽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IPPOTON – 성요한기사단 궁전에서 고고학박물관으로 가는 길 (자갈길) 로 원래는 거리의 양쪽 건물들은 각 국 나라별 기사단 숙소였다고 합니다.
고고학 박물관 – 예전에는 병원 건물이였는데 현재는 고고학박물관으로 바뀌었다고 하며 건물 가운데 뜰에 사자상과 당시 사용되던 포탄 모형이 쌓여져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 있는 로도스의 아프로디데^^
성요한 기사단 궁전 입구 근처에 있는 성벽으로 가는길 (입장시간은 12:00~16:00) – 성벽을 걸으면서 구도시의 전경과 견고한 성벽, 정말 넓은 해자를 볼수 있습니다.
성벽을 걸으면서 바라본 성요한 기사단궁전과 도시 내부 전경
실제 성벽을 걸으면서 바라본 성벽 모습
고대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우는 로도스의 거상(거인상)이 있던 자리 : 예전의 거인상의 발이 있던 부분을 현재는 양쪽에 사슴 동상으로 대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로도스의 구시가 내에서도 제일 옛스러워보이는 거리인 OMIROU 거리
로도스의 구시가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이면 이정도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아니지만 로도스 섬에도 고대 극장, 고대경기장, 아폴로 신전이 있습니다.
이 곳은 로도스 구시가에서 2~3 Km 정도 남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어렵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시거나 혹시 숙소가 로도스 팰래스 호텔 근처시라면 걸어서 이동 가능하십니다.
고대 극장
고대 운동장
아폴로 신전은 공사중입니다.
아폴로 신전 가는길에 바라본 로도스섬의 지중해 해안
참고로 크레타 섬에 가신다면 대부분 이라크리오 에서 묵으시고 크노소스 궁전을 방문하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버스 타시는 곳이 조금 어려우실 것 같아서 아래내용으로 첨부합니다. (화살표가 버스 진행 방향입니다.)
공항행 버스도 일반버스이기 때문에 일반적 버스 요금의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1.7 유로)
이라클리오도 이전에 베네치아가 지배하면서 성벽을 견고하게 쌓았다고 하며 숙소에서 배부하는관광지도에는 성벽위의 산책로 따라 걷는 루트도 표시되어 있지만 이 루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길이 관리가 되지 않아서 더럽고 수풀이 우거져 있으며 경치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샬레스위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래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처음으로 그리스를 들르게 되었고 특히 ‘로도스’ 라는 생소한 도시에 방문을 하게 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고민하다 보니 이전에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체계적인 계획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샬레스위스가 생각이 나서 다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도스섬에서 2박, 크레타섬에서 2박, 아테네에서 1박을 진행하게 되었고 크레타 섬과 아테네는 어느정도는 알고 계신 곳이여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지만 로도스섬은 많이들 모르시는 곳이여서 이 곳에서 보냈던 내용을 적습니다. 로도스섬은 아테네에서 비행기로 1시간정도 거리 혹은 여객선으로 5시간 정도 거리로 그리스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실제 거리상으로 볼 때에는 터키에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속해있다가 그리스에 반환이 되었다고 하며 로도스 해안가에서 터기의 해안가가 보일 정도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시에도 드물게 몇몇 글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터키를 여행하시는 중에 크루즈 여행선을 타고 종일 혹은 반나절로 오시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 특히 상당히 온전히 보전이 잘 된 성벽 및 성 안쪽 도시자체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곳이기 때문에 따사로운 지중해의 햇살아래에서 중세의 도시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방문하시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로 관광을 하게 되는 로도스섬의 북쪽 성벽으로 둘러 싸인 구도시는 항구에 맞닿아있기 때문에 여객선으로 오시는 경우에는 바로 구도시로 걸어서 이동을 하시면 되지만 저처럼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는 경우에는 공항이 구도시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렌터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항 출구에서 나와 좌측으로 50 미터 걸어가면 버스 승강장 및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버스는 대략 30분마다 1대 정도 배차가 되고 있으며 이동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버스를 이용하실 예정이시며 숙소를 섬의 서쪽 해안 혹은 로도스 구시가에 예약하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로도스 섬의 상징이자 로도스섬에 커다란 성벽이 있게한 기사단의 궁전
성요한 기사단 궁전 내부에 쓰인 중세어 FERT (인내) – 당시 기사단은 독실한 기독교기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곳에서도 절제되고 금욕적인 생활은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항상 유혹이 흔들림 없이 마음을 다잡고자 이러한 문구가 벽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IPPOTON – 성요한기사단 궁전에서 고고학박물관으로 가는 길 (자갈길) 로 원래는 거리의 양쪽 건물들은 각 국 나라별 기사단 숙소였다고 합니다.
고고학 박물관 – 예전에는 병원 건물이였는데 현재는 고고학박물관으로 바뀌었다고 하며 건물 가운데 뜰에 사자상과 당시 사용되던 포탄 모형이 쌓여져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 있는 로도스의 아프로디데^^
성요한 기사단 궁전 입구 근처에 있는 성벽으로 가는길 (입장시간은 12:00~16:00) – 성벽을 걸으면서 구도시의 전경과 견고한 성벽, 정말 넓은 해자를 볼수 있습니다.
성벽을 걸으면서 바라본 성요한 기사단궁전과 도시 내부 전경
실제 성벽을 걸으면서 바라본 성벽 모습
고대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우는 로도스의 거상(거인상)이 있던 자리 : 예전의 거인상의 발이 있던 부분을 현재는 양쪽에 사슴 동상으로 대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로도스의 구시가 내에서도 제일 옛스러워보이는 거리인 OMIROU 거리
로도스의 구시가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이면 이정도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아니지만 로도스 섬에도 고대 극장, 고대경기장, 아폴로 신전이 있습니다.
이 곳은 로도스 구시가에서 2~3 Km 정도 남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어렵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시거나 혹시 숙소가 로도스 팰래스 호텔 근처시라면 걸어서 이동 가능하십니다.
고대 극장
고대 운동장
아폴로 신전은 공사중입니다.
아폴로 신전 가는길에 바라본 로도스섬의 지중해 해안
참고로 크레타 섬에 가신다면 대부분 이라크리오 에서 묵으시고 크노소스 궁전을 방문하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버스 타시는 곳이 조금 어려우실 것 같아서 아래내용으로 첨부합니다. (화살표가 버스 진행 방향입니다.)
공항행 버스도 일반버스이기 때문에 일반적 버스 요금의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1.7 유로)
이라클리오도 이전에 베네치아가 지배하면서 성벽을 견고하게 쌓았다고 하며 숙소에서 배부하는관광지도에는 성벽위의 산책로 따라 걷는 루트도 표시되어 있지만 이 루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길이 관리가 되지 않아서 더럽고 수풀이 우거져 있으며 경치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샬레스위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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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 안녕하세요~ 고객님~^^ 두번째 여행도 저희 샬레에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로도스의 자세한 사진과 후기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여행때도 저희 샬레와 함께 하길 기다리겠습니다~! |
X | 2019.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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