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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제목 : 5박 8일간의 크로아티아 여행
작년 신혼여행 이후로 올 해로 두 번째 샬레트레블을 통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때는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는 여정이었는데, 허니문 특전으로 예약된 공항근처 호텔 숙박과 여행지에서의 가이드 투어, 트랜스퍼 서비스, 현지 호텔까지 모든 부분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그 만큼의 비용이 들지만 그 만큼의 값을 하는 여행이었어요. 그래서 올 여름 휴가도 좋은 기억을 안고 샬레에서 하기로 결정했지요.
자그레브-플리트비체-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이렇게 크로아티아의 핵심을 방문하는 경로였어요. 전 세계가 덥다고 하더니 크로아티아도 매우 뜨겁고 더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두브로브니크입니다. 해안가와 성벽을 거닐어보니 왜 크로아티아를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부르는지 알겠더군요. 두브로브니크의 호텔은 라파드지구 라는 곳에 있었는데 이 곳의 선셋 비치 트래킹 코스를 쭉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이 선셋비치는 샬레에서 주신 가이드북에도 나와있지 않은 곳이었는데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갔습니다. ^^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성수기에 여행을 가게 되어 담당자 분을 만나 설명을 듣지 못했던 부분, 현지 트랜스퍼를 할 때 업체 사정으로 담당자 분이 바뀌어 제 느낌에 그닥 전문적인 서포트를 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바뀐 분이 이 구간을 트랜스퍼로는 처음 맡아봤다고 하시더군요. -_- 이탈리아 여행 시 트랜스퍼 서비스를 담당해주셨던 분이 정말 전문가다운 식견과 포스로 저희를 이끌어주셔서 이 부분이 좀 비교가 되기는 했습니다. 다행히 트랜스퍼 받은 구간이 크게 설명이 필요한 구간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이전 경험이 너무 좋았던지라 약간의 실망감이 느껴졌네요...
이 부분 제외하고는 여행하는데 다른 불편함 없이 편히 지냈고, 잘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전통을 간직하며 아기자기하게 살아가는 나라, 멀리서 보면 동화 속의 마을 같은 곳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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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 안녕하세요, 고객님 샬레트래블 입니다. 고객님의 두번째 여행도 저희 샬레트래블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유의 하세요~ 감사합니다.^^ |
X | 2018.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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