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Travel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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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시끌벅적 우리가족 스페인 10일 뿌시기'
몇마디 영어와 구글만 있으면 스페인 갈 수 있어
' 마드리드 - 톨레도 - 세비아 - 론다 - 말라가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먼저.
 가족소개

‘배낭여행? 왜 사서고생? 거 가이드가 다 알아서 해주는데’  완전 패키지형 파파.
‘여행사에 다 맡기면 그게 무슨 여행?’  완전 배낭여행형 밧 체력부족 마미.
'투어불신! 배낭여행 만렙!'  완전 배낭여행형 딸내미


'과연 우리가족 평화롭게 스페인 갔다올 수 있을까?'

둘. 체크포인트
(저희가족 '스페인뿌시기' 여행기는 이 3가지 포인트 위주로 읽으시면 도움이 될거예요^_^)

체크포인트1. 숙소
체크포인트2. 여행계획
체크포인트3. 렌트


' 자 그럼 시작합니다! ' 


10.29(SUN) : 인천 - 암스테르담 - 마드리드
에스파냐의 중심, 마드리드. 
우리가족은 납작엉덩이가 되도록 비행기에서 16시간 사육당하며 드.디.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익숙하지 않은 공기와 하늘은 언제나 묘하게 설레는 법. 샬레트래블에서 잡아주신 픽업서비스 덕분에 더 기분좋게 더 편하게 호텔로 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행기에서 내린 첫날엔 무.조.건 호텔픽업서비스가 최고인거 같다. 시차적응도, 언어도, 내 컨디션도 아직 멍- 하니 좋지 않는데
처음온 도시에 호텔까지 혼자 찾아간다는것, 듣기만해도 너무 힘이 들지 아니한가... 이런 사소한 서비스까지 샬레트래블 정말 최고!)


체크포인트1. 숙소
Accommodation at Hotel Paseo del Arte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아토차렌페역이 바로앞에 있는 위치 짱! 검색하고 사진전송하려면 꼭 필요한 와이파이 짱!  4성 호텔이면 말 다한거 아니한가!


첫날은 숙소에서 체크인 하고 이곳저곳 발길이 닿는대로 돌아다니며 우리가 드디어 왔구나 를 실감하며 구경했다. 
아! 그리고 '피카소의 게르니카' 도 보았지요~^.^

'하늘이  정말 색종이를 그대로 놓은것같이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
'스페인에 왔다면 당근  1일 1 빠에야 아니겠습니까~'
'나의 사랑 엄마의 사랑 뽈~뽀'

( 간이 매우 짜요! 항상 씬쌀, 뽀꼬쌀 필수!)



10.30(MON) : 마드리드 - 톨레도 & 프라도 미술관 투어
돈키호테를 만나는 중세도시, 톨레도 & 세계 3대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feat. 유로자전거나라)

체크포인트2. 여행계획

 배낭여행이었다면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계획하고 어디서 환승하고 어디까지 걸어가야하는지 기차표도 비행기티켓도 숙박도 미리 알아오고 미리 예매하고!  한손에는 지도, 한손에는 구글을 켜고 이리저리 지도만 보며 돌아다녔을 텐데, (발길 닿는대로 여행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우린 없으니까!) 샬레트레블에서 심지어 환승하는 지하철 노선까지 다 프린트해주셔서!! 저희는 그거보고 그대로 쉽게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계획은 저희가 직접 짠것 보다 샬레트래블에서 하나하나 계획해주셔서 배낭여행을 하고있지만, 투어처럼 편하게 했던 여행이었어요!! ^_^정말 최고!
 그래서 월요일에는 예약해주신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로 오전엔 '톨레도'에 다녀오고 오후엔 '프라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톨레도' 마드리드 근교에 위치한 톨레도는 스페인의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지성,이보영 웨딩화보 촬영장소로 더 잘 알려진 그 곳' 이었구요. (너도나도 이보영처럼 인생샷을 찍느라 찰칵찰칵!) 다리를 건너 톨레도로 들어가면 대성당과 알카사르가 우릴 반가워 해주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중세시대에서 멈춘 톨레도의 분위기를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덕분에 더 자세하고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면서 여행했습니다^_^


'대성당 앞에서 울 마미랑 한 컷'
'프라도 미술관' 회화8000점 이상을 소장한 유럽의 3대 박물관! 유럽, 스페인에 왔다면 그 나라의 역사와 종교, 미술사는 빼놓고 다닐 수 없었고  저희의 얕은 지식만으로는 스페인의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구경하기엔 스페인에게 너무 송구스러웠기에 투어를 신청해서 여행했고 정말 가이드님 덕분에 이해쏙쏙! 정말 알찬하루였습니다.


10.31(TUE) : 세비아

열정가득한 태양의 도시, 세비아
마드리드 - 세비아로 갈때 저희는 기차를타고 슝- 갔어요! 마드리드에서 묶었던 호텔이 기차역 (아토차렌페역) 바로 앞이라 (도보5분) 여유롭게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기차역가서 구경도하고 간식도 사먹고 룰루랄라~ 하고 기차타러 슝 갔답니다! 기차도 1등석(?) 하튼 좋은 자리로 예약해주셔서 너무나도 편하게 2시간반 동안 세비아로 이동했습니다.

'기차역 가는길- 아토차렌페역 식물원같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기차기달리면서 아빠랑 나는 아이스크림- 엄마는 에스프레소- 냠냠'
 
( 참고로 유럽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없어요! )

체크포인트1. 숙소
Accommodation at Hotel Las Casas de Juderia
 아! 드.디.어. 이 세비아 숙소를 설명하기 위해 이 여행기를 작성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 호텔을 숙박하기 위해서라도 샬레트래블을 검색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쩌렁) 우리가족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왜냐? 샬레트래블에서 다 잡아주었기 때문에 검색정도만 했지 이런 숙소가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어요. (아마 있었다 한들 우리가 혼자 스스로 예약할 수 있었을까요...) 일단 숙소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코르도바 옛 귀족의 저택을 개조한 고풍스러운 호텔이었고, 이곳이 너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워서 어이가없을 정도로!!! 따로 검색을 해보니 1년전부터 예약을 해야만 숙박할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다시한번 샬레트래블 감사해요 ㅠ_ㅠ) 체크인을 하고 벨보이가 짐을 들어주며 졸졸졸 따라가는데 갑자기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세계로 내려가더니 정말 지하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비밀의 문을 통과해 우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저희 가족 모두 멍- 여긴어디 나는누구. 여러분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죠... 네. 사진으로 보시죠. 

이런 미로를 한없이 지나가다 보면 (외워야함 아니면 동영상을 찍던가...) 숙소가 나와요! 
물론 다른 길의 미로로 간다면 다른 사람의 숙소가 나오겠죠...


이런골목과 정원을 지나면 2층 숙소로 도착합니다. 저희도 모르겠어요. 지하세계를 통과했지만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2층 방으로 와있답니다. 
딸내미 say '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어!!! 너무 좋아!!!!'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 가득한 식당과 그런 호텔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4성급호텔인데 아침 조식에 김치나오는 그런... 호텔... 정말 싫어해요...
아마 배낭여행, 로드트립 좋아하시는 분들 제가 무슨이야기하시는지 알거예요! 이곳은 한국인도 동양인도 없었던 정말 스페인 숙소였습니다!)


체크포인트3. 렌트카
저희는 세비아에서부터 모든 남부 일정은 렌트카를 빌려 돌아다녔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호텔과의 도보3분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했습니다!


운전담당 = 파파 / 구글맵담당 = 마미 / 간식 담당 = 딸냄
'스페인 각 지역마다 츄러스맛이 조금씩달라요~ 심지어 남부로 내려갈 수 록 양도 엄청 많아요!'

(렌트카에 대해선 다음일정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그렇게 세비아에 도착후 체크인도 하고 렌트카도 주차장에 잘 주차해놓고 우리는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야경을 보러 나왔어요.

' 스페인 광장' 에서 아빠랑 정말 야경과 분수가 너무 아름다워서 엄청 신났었어요!!!
(사진이 흔들린 이유는 너무 신.나.서.)



11.01(WED) : 세비아 - 론다 
(참고로 11월1일은 스페인 공휴일 : All Saint's Day)

세비아 대성당 전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 스페인 여행중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성당이예요! (가우디보다 더!!!!)

'날씨 정말 좋구요~ 우리엄마 빼-꼼'

그렇게 세비아 대성당을 보고 알카사르를 보러갔는데..!! 줄이 너무 긴거예요.. 우린 다음일정이 있는데.. 그래서 쿨하게 포기하고 커피한잔하면서 더 세비아를 즐겼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커피도 맛있고~'

그렇게 세비아의 여행을 뒤로하고 이제 저희는 본격 렌트카로 남부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체크포인트3. 렌트카
'세비아 - 자하라 - 세테닐 -론다
​'
'자하라'  : '작은 인공호수가 있는 작고 아름다운 마을' 로 가는길
'끝없는 밀평원을 원없이 보며 즐기다'
'자하라'로 가는길에서는 우리가족 모두 연속적인 탄성을 지르며 왔어요.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진 구릉지대의 야생화와 광활한 밀밭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엄마랑 나는
' 마드리드만 보고 스페인을 말하기엔 너무나 잘못되었다' 라고 말할정도.

'스페인 여행을 하다 정말 온전히, 내가 상상해왔던 스페인의 느낌 그대로를 보여주는 날이었다.
거칠게 불었던 바람과 흩날리는 내 머리와 함께 따사로운 햇빛, 끝없는 평야와 그 속에서 빛난 작은 호수.
돌아와서도 자꾸만 느껴지는 묘한 그 스페인의 느낌과 냄새때문에 여전히 여행사진들을  못 놓고 빠져있는것같다.'
어서 빨리 현실에 적응해야해는데...
 

이제 다시 '자하라' 에서 - '세테닐' 로 이동 
슝-

'세테닐'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세티넬마을은 바위를 지붕삼아 사는 마을입니다.
벼랑 안에 집을 짓고 사는 마을의 거리의 모습, 바위를 천장으로 한 독특한 실내의 모습!
정말 어메이징 할 뿐이예요!

원래 마미가 여기 맛집을 알아놓으셔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주차할곳도 없어서... 경치 감상만 하고 빨리 '론다'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여기 모~두 렌트를 하지 않으면 오기힘든곳예요. 기차역 혹은 버스가 딱히 있지 않아서, 렌트를 했을때만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혹시 렌트를 하신다면 자하라, 세테닐, 프라힐리아 잊지마시고 꼭 보셔유~ 오히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보다 최고입니다! ^.^



아찔한 절벽위의 도시 '론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이라고 말했을 저오로 스페인에서도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정말 야경이 최고 아름다웠어요.
사실 이 날은 내내 너무 아름다운곳만 보고와서(세비아 대성당 - 자라하 - 세테닐) 기대가 한껏 올라가있었음에도 불구하고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체크포인트1. 숙소
Prador de Ronda
스페인 국영 호텔인 파라도르 중 론다 파라도르는 TOP 3에 꼽을 정도로 인기있는 곳 입니다. (다시한번 샬레트래블 감사해요 ㅠ_ㅠ)
옛 시청 건물을 재건해서 완공했고 객실의 방향에 따라 누에보 다리가 보이고 테라스도 딸린 객실이 있다! 야경 정말 최고!


6:30 am 잠깐 잠이 깬 시각, 호텔 내방에서 본 하늘뷰
'찬 공기와 햇님이 만나는 따뜻한 추위는 그야말로 스페인을 떠올리기에 더할나위없는 좋은 구실이었다.
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그림그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데 오늘 만큼은 '다 잊고 눈에 마음에 담아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먼저했다.'



'누에보 다리'  론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이렇게 아름다운 다리를 감옥으로 사용하고, 포로들을 떨어뜨려 죽였다는 슬픈역사를 지닌 장소 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전 세계 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장소.


론다 하면 '소꼬리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여러 맛집 검색중 가장 맛있다는 맛집을 알아냈고 드.디.어 소꼬리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서 주문을 하면 먼저 3종류 '타파스'를 무.료 로 줍니다!
(무료인데 심지어 맛있어...최고!^_^)
저희가 주문한건 왼쪽부터 순서대로 


음료 : 샹그리아 (최고예요!)
에피타이져 : 멜론 & 하몽 (그냥저냥 괜찮아요!)
                   하몽이 들어간 고로켓 (맛있어요!)
본요리 : 뽈뽀 문어요리 (최고예요!)
       소꼬리찜 (맛있어요!)
(소꼬리찜이 최고예요! 가 아닌 이유는 싱거웠습니다... 그렇게 다른곳에선 씬쌀! 을 외쳤는데.. 이곳 소꼬리찜은 싱거웠어요..ㅠ_ㅠ 아쉬워)





11.02(THU) : 론다 - 그라나다 
'론다 - 네르하 - 말라가 -프라힐리아 - 그라나다'
 

모닝 론다를 구경하고 저희는 말라가로 이동했어요!

태양의 해변 그 시작지에서 피카소와의 만남, 말라가
사실 말라가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이슬람 양식의 요새, '알카사바' 보고오자 라는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주변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괜히 남부가 아니야~) 저희 아빠는 정상까지 등산을 하시고 저희는 사진을 엄청 찍은 곳이랍니다.

'크- 누가봐도 남부~ 도착'
여행오기전, 교수님께 혼날각오로 (난 재학중이니까) '교수님 저 다음주에 스페인갑니다. 수업참여 못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교수님께서 '와~ 정말? 잘 다녀와! 나는 스페인에서 말라가라는 도시를 정말좋아해! 갈 수있으면 꼭 가봐!
나는 스페인 2달여행동안 1달은 말라가에서만 보냈어!
라고 말씀해주셔서.. 엄마한테 '엄마 우리 말라가는 꼭 가야해!!!!'라고 말하며 엄청 기대했던 곳!!! (사랑합니다 교수님)


'아빠랑~'

피카소 박물관을 정말 가보고싶었지만, 아쉽게 말라가를 뒤로한채 우리는 더 대박인 곳으로 향했다.


그 이름 바로 !

국왕이 반한 아름다움,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스페인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 라고 묻는다면 저는 네르하를 말할꺼예요.'
(이탈리아 포지타노도 갔다왔지만 스페인의 네르하가 훨~씬 좋아요!!!)

[엄마와의 대화1]
나 : '엄마, 꿈은 '누가 되고싶다 '보다 '뭐를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할거같아'
엄마 : '그래~ 모든 좋지~'
나도 내가 저날 왜 저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꿈 속에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엄마와의 대화2]
엄마 : '뭘하면 여기서 바다보며 살 수 있을까?'
나 : '글쎄.. 한식당 어때, '윤식당' 도 있는데 '최식당' 어뗘?
...
나 : '아  우리가 스페인에서 못 사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 그건 바로 비둘기.....'
(이곳 사람들 아니 대부분의 유럽사람들은 거의 비둘기와 공존하며 사는듯하다...)


테라스에서 멋진 바다뷰를 보며 먹는 점심식사. jpg
인거 같지만 현실은 '테라스 = 비둘기 좌석' 내가 파스타를 먹는건지 비둘기가 먹는건지...
그렇다고 '실내'라고해서 비둘기가 없는것도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둘기 개채수 감소 시키기 운동 이런거 안하나...)

 
비둘기때문에 울면서 식사를 마치고 이제는 다시 차를 타고 슝- (정말 렌트하길 잘했어! 우리엄마짱! 다음에 꼭 또 오자)

푸른하늘아래 눈부신 하얀마을, 프리힐리아나

(내마음대로 지은) 흰둥이마을 도착  

엄마 : '제발 마지막 저런 포즈좀 안하면 안되겠냐고...'
딸냄 : '왜 재밌잖아ㅋㅋ'
엄마 : '내가 미춰~'

사실 '네르하'를 보고 와서 그런지 ㅠ_ㅠ 그냥 그랬다.. 멋있고 경치는 정말 좋았지만! 
남부에는 이렇게 흰마을, 햐얀마을이 너.무.나.도 많기때문에 !!! 우리는 차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너무 많이 봐왔다..
그래서 사실 나중엔 이곳을 시간들여 가는것보다 네르하에 더 머물를걸 그랬다 라는 생각도...


그라나다 가는길~ 

안개가 산을 집어 삼켰다. 



안달루시아의 꽃, 알함브라, 그라나다

체크포인트1. 
숙소
Smart Suite Albaicin
우리 가족 그라나다에 도착을 했고,
글맵에 숙소 주소를 치고 가던중...또 하나의 신기하고 어이없는 포인트를 발견한다.
사실 샬레트래블에서도 그라나다 숙소가 가장 운전하시기 힘들거예요~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지도도 가는법도 다 프린트로 정리해주셔서 우리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차가 갈 수 있어? 하는 그런 골목길에 그것도 양뱡!!!! 쌍방!!!운전으로 (인도+차도+양방향)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야했다. 
우리 엄마아빠 정말 한없이 웃으시면서 '이게 뭐야!' '이게 길이야?' ' 워메~ 저쪽에서 차들어온다!!!' (뒤로 뒤로 후진~ 후진~) 진짜 다이나믹 그 자체였다.
근데 이렇게 운전해도 또 가고싶을 정도로 
진짜 호텔은 2층짜리 아파트먼트였고 뭔가 이 나라 사람들이 정말 살고 있는 그 삶 자체에 들어와있는거 같아 너무너무 좋았다.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그라나다! 숙소 진짜 최고 ㅠ_ㅠ 짱! (다시한번 샬레트레블 감사해요!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봐도 대단했다.
심지어 이 나라 사람들은 버스도 택시도 다 이렇게 운행한다.


다음날 가이드 투어였는데, 가이드께서 '호텔은 어디쪽이세요?'
'아 저희 구시가지쪽 아파트먼트요. 렌트해서 죽는줄알았습니다.'
'헉!...여길 차끌고? 운전 정말 잘하시네요!'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면허따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합니다.

숙소에서 체크인 하고 나와서 야경구경도 하고 (우리 숙소가 구시가지쪽이라 도보로 5분거리내에 볼거리들이 많았다)

구시가지 & 신시가지
우리는 그동안 못했던 쇼핑들을 구경하고 쇼핑리스트를 정해서 돌아다니고 그랬다.




11.03(FRI) : 그라나다 
안달루시아의 꽃, 알함브라, 그라나다 투어  (feat. 유로자전거나라)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으로의 초대 마지막 이슬람 왕이 '그라나다를 잃는것은 아깝지 않으나 알람브라를 다시 못 보게 되어 안타깝다'고 했을 만큼 아름다운 알람브라였다.유일하게 스페인에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지금까지도 가톨릭과 이슬람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도시!

'유로자전거나라' 김현근 가이드님! 정말 최고!
학생때 단순암기식으로 공부했던 세계사와 미술사, 그리고 종교사까지 한번에 정리되었고 어려운 역사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셔셔
우리 가족 모두 투어듣기를 정말 잘했다! 고 생각했다!


왕실 예배당그라나다 대성당으로 오늘 가이드 투어 스타트!

알바이신, 우리 숙소가 이 쪽이라서 왔다갔다 하며 자주본 야경.
2달동안 매일매일 나와서 그림을 그리시는 화가분께서 선물로 주신 그림.
그 분의 마음을 잘 알기에 조금이라도 찢어질까봐 조심조심 트렁크에 넣어 내 방 칠판위에 붙여놓았다. 헤 -기분좋다.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5식당중 튀김이 그렇게 맛있다는 맛집!
12시에 들어갔는데 우리가 앉자마자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리더니 웨이팅 줄도 엄청 길게 서있고... 우린 럭키패밀리~ 
(후기 쓰면서 저 오징어 튀김 보니까 또 먹고싶다.. 왜 우리나라 오징어 튀김은 안 야들야들할까... 
한국에서 오징어튀김 먹으면 항상 튀김옷 따로 오징어따로 쏙 빠지기만 하고....) 


후식으론 아이스크림! 그라나다 맛 아이스크림!
사실 '그라나다 '란 뜻이 '석류' 라는 뜻이라고 한다.
물이 부족했던 사람들에게 물, 낙타, 그 다음 최후의 수단이 석류 (수분이 많은 과일) 이었어서
이 그라나다 이곳도 최후의 도시라는 점이 비슷하여 '그라나다'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나가다 석류모양 전봇대가 많이 보인다. 하튼 모두 그뤠잇! 너무 맛있다!!!!!


알암브라 성, 헤네랄리페, 카를로스 5세 궁전, 알카사바, 나스르 궁전
정말 이슬람에 대해 아는거라곤 요즘 IS밖에 몰랐던 내가 너무 한심했다라는걸 느꼈던날...
정말 대단했다.  궁전 내의 아치와 돔, 기둥에는 무어인의 뛰어난 손재주로 만들어 낸 아라베스크 무늬와 종유석 모양으로 화려한 장식이 되어있는데 진짜 장난아니다..

특히 그들이 만든 벽에 패턴들... 현대의 기술로도 한패턴을 만드는데 사람두명이서 6일이 걸린다고했다... 어메이징.
엄마랑 계속 감탄하면서 목이 빠지는지도 모르고 천장보다 바닥보다 했던 잊지못할 알암브라성과 알카사바!
가이드분께서 '알암브라성의 추억' 노래를 틀어주시며 걷는데 진짜 너무 행복했다.



아빠랑 인생이야기를 하는거 같지만 현실은 '왜 이사람들은 이런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집짓고 살았을까'로 토론중-


아빠랑 인생이야기2 를 하는거 같지만 현실은 '아빠 이제 다리가 너무아파.' '나도... 빨리 숙소가서 쉬자'
(투어는 최고였지만 역시 체력이 안따라주는 우리가족 ㅠ_ㅠ 운동합시다. 제~발)


투어때는 가이드분께서 가족사진도 찍어주시고~ 

이 날이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었는데, (사실 엄청 투덜투덜 거리면서 숙소에서 나왔는데) 가이드님께서 투어종료후 좋은말씀과 좋은 노래 들려주시면서 
오늘 비가올 예정인데요~ 그라나다에서 비가오는날이 1년에 몇번안된다고, 여러분은 몇번안되는 그런날! 그라나다를 보고계신거라고 
오히려 선선하니 더 날이 좋고 오늘 유독 하늘이 예쁘네요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아침에 투덜거리면서 나온 내가 너무 한심하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ㅠ_ㅠ 정말 가이드님 말도 너무 예쁘게 해주시고 정말 짱! 
!!!!

투어가 끝나자마자 엄마랑 이슬람에대해 더 공부해보자고!! (불끈)

숙소 오자마자 피곤하고 다리아프고~ 그래서 가이드분께서 또 추천해주신 맛집!
케밥킹의 no.2번 메뉴! 짱

여기에 라면까지 끓여서 호로록-




11.04(SAT)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이 날 사실 우리가족 멘붕이었다.
오전 7시까지 렌트카를 반납하고 7시반부터 9시까지 비행기체크인을하고 9시10분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렌트카 회사가 8시부터 오픈한다는걸 보고 그럼 우리 어떻게 반납해야하지?... 기름도 넣어야하는데?...대혼란...
아침 5시반부터 일어나서 샬레트래블 직원분들과 연락하고...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전화랑 카톡으로 도움주시고...
결론은! 덕분에 렌트카는 그냥 반납만 하면 된다고 ㅠ_ㅠ (또 한번 감사합니다) 


그래서 무사히 잘 반납하고 바르셀로나로 슝-
(투어 2번 신청해서 들었는데 그때마다 만났던 한국사람들 다 저 비행기 같이 타고 바르셀로나로 갔다^_^ 반가움)



가장 정열적인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네. 저희는 드.디.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티비만 틀어도, 스페인을 갔다온 사람들도 하나같이 '바르셀로나가 최고야' 라고 했기때문에 가장 기대했던 도시였습니다.
어디한번 을매나 대단한지 보러가볼까요~?


역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픽업서비스로 기사님이 공항에 마중나와계셨고 저희는 새벽부터 렌트카와 비행기로 지쳐있어서 호텔가서 푹 쉬었습니다.
그러고 이제 슬슬 돌아다녀볼까, 어슬렁어슬렁 바르셀로나를 발길닿는대로 여행했어요^_^


호텔 라운지 겸 카페테리아~


체크포인트1. 숙소
Hotel Barcelona Catedral

이제 마지막 숙소입니다.
그래서 총 정리가 되는데~

먼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인, 아웃하는 도시) 에서는 흔히 말하는 최고급 호텔을 예약해주셔서 푹 쉬기 정말 좋은 스케쥴이었어요! 
(흔히 엄마아빠가 좋아하실 호텔들) 최고예요! 조식도 정말 완벽! 비행기 시간을 생각하거나 어디 장거리로 움직이기 전후 쉬기 푹 쉬기 좋은 곳이었고
위치도 도보로 다 이동할 수 있는 중심지에 있는 호텔들이라 정말 편하게 움직였어요!
그리고 이제 렌트를하고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세비아, 론다, 그라나다 이런 도시들은 각 도시의 얽힌 역사나 관광지를 잘 볼 수 있는, 

잠고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컨셉 호텔,
(옛 고성을 그대로 유지해서 호텔로 사용한다던가 등)
혹은 그 사람들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아파트먼트를 예약해주셔서 정말 잠자는 곳 까지 잊지못할 여행을 했던거같아요!
(정말 샬레트래블 센스 최고!!! 덕분에 잊지못할 스페인 여행 하고 갑니다 ^_^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후기를 남기기 위해 네이버에 호텔들을 하나하나 다 검색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평점 5점 만점에 4.5 이하로 안떨어지는 만점호텔들! 
+플러스, 최소 6개월전에는 예약해야하는 그런 호텔들도 저희가 묵었더라구요~^_^)

다시 바르셀로나로관광으로 와서~ 
우린 호텔에서 쉬고 쇼핑도 하고 주변도 구경할겸 돌아다녔습니다.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만난 간식!
마치 우리나라 만두가 생각나는~
(납작만두에 비빔면 똭!)
 
 

울아빠가 좋아하는 사이클가게도 가서 쇼핑도 하고 !아빠득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우리나라보다 사이클 ,MTB가 거의 국민스포츠 처럼 인기가 많아서! 저런 자전거 용품 샵도 엄~청 크고 구경하면 재밌습니다!)


저희가족은 축알못이라서.... (축구 알지 못하는 사람들...)
근데 바르셀로나 돌아다니다 보면 축구관련 가게나 용품, 저런 간식들도 많더라구요~ 
축구 좋아하는사람 당장 바르셀로나로 달려갓~!




11.05(SUN) :  바르셀로나

가장 정열적인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feat. 유로자전거나라)

'바르셀로나 = 가우디'
어제는 쇼핑하고 푹 쉬고 돌아다녔으니 오늘은 가우디를 만나러~ 투어 가이드님의 설명도 듣고~


동화보다 더 아름다운 마을, 구엘공원



가우디의 첫 번째 대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실망..이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보았다.


자연에서 '직선'은 존재하지않는다. 직선은 오직 인간이 만든 선일뿐.
그래서 모든 타일들을 깨부셨고 그걸 그대로 붙이셨다는 가우디...(존경)
 
 
 
 
 
 


그래서 내 핸드폰 사진첩에는 가우디 타일 사진들 위주로.. 가득하다^_^
(이번학기 작품에 참고해야지..흐흐)


울 파파 앤 마마~
가이드가  매일매일 가방은 뒤로매면 남의가방~ 옆으로매면 공용~ 앞으로 매야 내가방~ 항상 말해줬다...
왜냐?
(어둠의) 그 분들이 많기때문에....



엄마랑 커플로~


건축 공부하시는분들 진짜 신나게 보실것같아요.. 건축1도 모르는 나도 신나게 돌아다녔으니까..^_^ 가우디 최고

우리엄만 예쁘니까 2장 팍팍!


오전엔 비가 잠깐 내렸고 날이 흐리고 추웠어요.
가이드분께서 저 의자 앉아 보시면 허리가 편할꺼예요~ 했지만 엉뎅이가 차가운걸로....ㅠ_ㅠ






바르셀로나에서 만나는 지중해, 바르셀로네타 해변

바다보면서 점심먹으러 출~발

비가 와서 당연히 선글라스를 안챙겼는데... 하 저날 하루종일 눈을 못 떴어요...

사실 네르하를 갔다와서...바르셀로나 항구와 바다쯤이야... 감흥제로...
여긴 비둘기가 많이 없길래 왜그렇지 했더니 갈매기들이 비둘기를 잡아먹는다고...헉;;



가우디의 인생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하... 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정말 많이 기대했었는데, 가우디 제자가 망쳐놨어...


*여기서 부터는 저의 정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정말 실망...했던 사그리다 파밀리아... 물론 가우디가 만든 옆문은 최고 멋있었고 울뻔했다. 
하지만 가우디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난뒤 제자들이 만들었다는, 그리고 지금 현재 만들고 있는 부분을 보고 엄청 한숨가득 불만가득... (엄마는 진정하라고....ㅋㅋㅋ) 
사진에서도 보일 정도로 가우디는 엄청난 조각가였고, 성당에 올릴 인체 석고상을 만들고 싶은데 자신은 건축가이기에 조각을 할 줄 모른다고 , 그래서 내린 방법이
정말 사람들 혹은 시체위에 석고를 부워서 석고상을 만들정도로  조각에도 건축에도 사람이 정말 살아서 움직이는거 같은 사람의 숨결을 불어넣고 싶어했던 건축가였다.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봐도 직선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가이드의 설명)
밧! 근데 제자들이 만든 옆 문으로 가면... 
나는 무슨 피카소의 작품보는줄알았다. 마치 게르니카 처럼... 엄청 직선적이고 면으로 이루워 져있는 조각상과...
사실적인 묘사는 찾아볼 수 없는..엄청 볼드하다는 느낌이 한 가득. 진짜 다른공간인줄알았다.. 대실망.

그냥 개인적인 취향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ㅠ_ㅠ 너무해
9년뒤에 완공이라하니까 그때 다시 가서 보는걸로!!!




나도 엄마도, 우리는 14-16세기 그들의 부와 위엄을 한없이 보여주는 화려한 르네상스 건축물들을 더 좋아하는걸로!
취향 확정! 쾅쾅!



구불구불, 카사 밀라



과연 뭘 표현할걸까...바다? 파도?




전래동화를 눈앞에!, 카사 바뜨요

가우디 작품들 중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카사바뜨요.


너무 가이드분 설명을 듣느라 사진도 못찍었다...

모든사람들이 가우디가 뭘 표현한걸까? 라고 고민하는데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가 꿈꾸는것처럼, '아 오늘 꿈꿨어'라고 말하듯, 꿈은 이야기 전개가 앞뒤가 안맞아도, 형태가 없어도 혹은 일그러져도 존재하는것같이
가우디는 모든 영감을 자연에서 받고 머리속에서 그 영감들이 짬뽕되어 그냥 머리속에서 그려진 그대로 만들어 놓은거 아닐까..
뭐 흔히 요즘 말하는 천재또라이 처럼... 
(꼭 굳이 파란색이라 파도를 표현했다, 인체관절 처럼 생겨서 사람의 뼈를... 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진부하잖아?^_^)



우리는 날도 으슬으슬 춥고 오뎅탕이 생각 나는 날씨라~
호텔 바로 앞 (도보30초) 베트남쌀국수 맛집이 있어서 글로 슝~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



11.06(MON) :  바르셀로나 - 파리 - 인천


늦잠 자고 마지막 조식 먹고 짐싸서 인천으로 고고~

원래 에어프랑스였지만 코드쉐어! 덕분에 대한항공a380타고 편~안~히 집으로 귀가!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가족여행이었다.


'우리가 사는 매일매일이 축제이고 꿈이고 봄만 같을 순 없겠지만,
축제를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작은 설레임은 너무나도 큰 행복이었다.'


엄마랑 3월부터 기다렸던 우리가족 스페인여행 정말 행복 그자체였습니다. 
(여행 함께 보내준 엄마아빠 고마워~ 알라뷰~)


가이드가 있는 패키지 투어처럼 편하고 걱정없이 여행을 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가 경험하고싶은것들을 다 못보고,
그렇다고 배낭여행으로 가기엔  엄마아빠와 함께 준비할게  너무 많고.. 
그런 우리에게 정말 패키지처럼 편안하게 다 준비해주시고! 저희는 저희가 여행하고싶은대로 여행했던
 이번 스페인 여행!  샬레트래블 정말 최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 혹은 궁금하셨던 분들 제 여행후기 읽어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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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안녕하세요^^ 고객님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디테일한 설명에 읽는 내내 저도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였습니다. 마치 설명해주신 내용이 가이드북같아요^^~
어쩌면 가이드북보다 현지 상황을 더 잘 담아준 후기 같네요!
사진들이 다 너무 예쁘게 잘 나오셨어요~! 화목해보이시는 가족사진이 보는이도 너무 기분좋게 만들어주네요.
소중한 추억 만들어드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다음번에 샬레 이용해주시면 더 멋진 여행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X | 2017.11.20
정*영 담당자님 왜..수정버튼이 없는걸까요...ㅠ_ㅠ 프리힐리아나...오타 고쳐야하는데....ㅠ_ㅠ |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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