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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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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꽃청춘에서 아이슬란드 편을 보고 나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고이 담아둔지 1년만에 2016년 11월19일부터 6박8일을 다녀왔다. 첨에는 친구랑 가기로 예약까지 완료하였으나, 급한 사정으로 출발 3주전 난 혼자서 이 험난한 여행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접해야만 했다.

살레트래블..의 담당자와 열심히 혼자만의 여행에 대한 설명과 의논끝에 충분히 다녀올수 있다는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사실, 여행을 많이 다니고 좋아하는 매니아였으나 영어실력 보다는 용기와 베짱으로 다녔기 때문에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을까 고민하지 않을순 없었다.

그.래.도.  자유여행으로써는 처음으로 혼자 가는 여행인지라 빨리 상황을 받아들이고 경유지인 암스테르담 여행지까지 조금씩 검색하고 준비를 해갔다.

아이슬란드!!
마침, 내가 떠난 이 시기가 그나마 2주간 오로라가 전혀 뜨지 않았음을 생각해볼때 난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했다. 날씨도 생각보다 포근했고 오로라도 비크 지역에서 희미하게나마 볼수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요쿨살롱의 아름다운 절경에 난 행복감과 혼자만 이 상황을 즐겨야함이 너무나 아까와서 동영상 촬영을 음성까지 넣어 한국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스카프타펠의 빙하투어는 영화로만 보았던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신나는 시간이기도 했었다.

 

 



비크지역의 검은모래 해변과 디르홀레이, 고즈넉한 비크마을의 소박한 모습들.. 모두가 새록새록 추억을 남겨주었다. 이 밖에도 굴포스와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간헐천까지 완벽하게 관광을 했고.. 하일라이트중 하나인 블루라군 숙박은 단 15개 객실이란점을 감안했을때 그런 행운이 어딨냐는 자부심(살레트래블..  감사요~^^ ㅎㅎ)이 발동하여 프라이빗 노천탕에서 한껏 잘난체를 해보기도 했었다.

 

 


 

 

 

 


모든 투어와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날 레이카비크 시내를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그 유명하다는 핫도그집에 들러 "나도 왔어!"라고 외쳐도 보고 외형만 봐도 독특했던 할그림스키르카 교회도 방문했었다. 마지막날은 다량의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운치를 느낄수 있었다.

 



이번여행시 사실, 아이슬란드 공항 도착후 나의 캐리어 바퀴가 모두 날라가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바로 공항측에 클레임을 문의했었고, 그에 대한 답을 호텔에서 계속 기다렸었는데 사실상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고생하던 나에게 포스호텔 베른 여성 스탭이 너무나 친절하게 한국어와 영어 번역기를 돌려가며 직접 메일작성도 도와주고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시한번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을 이 지면을 통해 전하고 싶고, 처음에 호텔선정시 망설였던 곳이었으나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말하고 싶다. 시내랑 가까왔고 조식도 좋았으며, 룸상태도 작았으나 깔끔하여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살레트래블에서 암스테르담 경유지까지 면밀하게 추천관광지나 정보등을 만들어 주시는 섬세함에 감동했고, 덕분에 9시간 가량의 스톱오버를 무사히 마칠수가 있었다.

12년만에 가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전히 자전거가 많았고 유럽을 연결하는 최대의 허브공항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는듯 했다. 당근~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마네킨피스 란곳도 다녀왔다. 그리고, 당당히 혼자만의 여행과 감동과 추억을 가지고 나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떠나기전 많은 정신적 지지와 정보와 설명등을 정성껏 해주신 담당자와 살레트래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은 바로 살레 트래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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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안녕하세요 고객님 ^^

값진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겨울 아이슬란드가 지구처럼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사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아이슬란드를 멋지게 즐기고 오신 거 같아 담당자로서 참 기쁩니다 ^^

이번 여행이 고객님께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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