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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제목 : 스위스 6박 8일 여름 가족여행기
1일차: 6월 21일
에어프랑스로 파리를 거쳐서 취리히 도착
직항이 아니라서 시간이 더 걸렸지만 국내 비행기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고 기내 음식이 좋고 파리 공항을 둘러보고 차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하는 것도 좋았음. 파리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함
안내서에 친절하게 안내한 것처럼 railway center에 가서 스위스 교통카드와 호텔바우쳐를 찾음. 이 패키지는 여행에서 호텔 숙박 바우쳐와 교통카드가 있으므로 잘 간수해야 함.
호텔이 공항에 위치(Accommodation at Hotel Radisson Blu Zurich Airport)해 있고 시설이 매우 훌륭함. 특히 조식과 인테리어가 훌륭해서 가족 모두 만족
2일차: 6월 22일
취리히 공항역에서 짐을 맡기고 취리히 시내구경한 후 루체른 도착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 사진을 찍고 싶어한 남편을 위해 루체른에서 1박하였음.
3일차: 6월 23일
짐을 호텔에 맡긴 후 산의 여왕이라는 리기클룸을 다녀옴. 유람선과 가치를 통해서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으며 간단한 트래킹도 좋았음.
짐을 찾아 루체른역에서 그린델발트로 이동한 후 호텔에 도착.
호텔은 Hotel Belvedere 로 식사, 서비스, 풍경 등 모든 점에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음
4일차: 6월 24일
융프라우호 기차를 타고 바라보는 풍경과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은 아주 멋져서 가족 모두 기뻐하였음. 특히 클라이네샤이덱까지의 하이킹 코스는 딸과 내가 이번 스위스 여행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코스였음. 들꽃들과 아이거북벽을 바라보면서 내려오는 길은 환상적으로 아름다웠음.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길임
5일차: 6월 25일
몽트뢰 시옹성 관람 후 체르마트로 이동
남편은 바이런이 극찬했다는 시옹성을 매우 좋아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음
체르마트까지 가는 시간이 길어서 몽트뢰역 맞은 편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기차에서 먹었는데 딸아이는 최고의 샌드위치라고 평함. 체르마트에서 머문 호텔은 마테호른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가족 모두 흥분하였음.
6일차: 6월 26일
아침 일찍 고르너그라트전망대에 가서 마테호른을 보려 했으나 구름으로 보지 못했음. 하지만 구름이 이동하면서 다른 산들을 볼 수 있었으며, 풍경이 매우 멋져서 모두 기뻐했음. 딸과 나는 전망대에 있는 카페에서 차 한 잔 하면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매우 멋져 만족했음. 강추함.
로텐보덴에서 리벨베르크까지 트래킹을 하였음. 쉬운 코스와 어려운 코스가 있어서 딸과 나는 쉬운 코스로 남편은 어려운 코스를 택했음. 남편은 가장 좋은 코스였다면서 만족해함.
7일차: 6월 27일
체르마트에서 베른을 거쳐 취리히 공항
편하게 호텔방에서 새벽에 보는 마테호른 풍경은 절정이었음. 남편이 잠을 설치면서 기다린 덕에 나 역시 멋진 마테호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취리히를 가는 도중에 베른을 거쳤는데 베른의 로즈가든에서 구시가지 구경을 하였음. 대성당 구경, 작은 소품 가게들, 예쁜 가게들을 보다가 우연히 아인수타인 기념관을 만나서 구경한 후 아래 층에 있는 아인슈타인이 자주 다닌 카페에서 소시지와 빵으로 간단한 점심식사와 에스프레소 한잔을 하였는데 매우 좋았음. 딸은 이곳을 가고 싶었는데 갈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해 했음.
8일차: 6월 28일 인천 도착
여행사의 추천 일정과 호텔에 가족 모두 만족해서 친구들에게 강추하였음. 친구들은 내가 보낸 사진들과 메시지를 보고 여행사를 알려달라고 해서 보내주었음. 하이킹을 좋아하는 친구 동생 가족은 내년여름에 꼭 가겠다고 하였음.
<스위스 가족여행 팁>
1. 스위스 기차역 주변에는 coop이 있는데 여기서 간단한 음료, 간식, 과일, 맥주 등을 살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였음.
2. 끓인 물을 부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밥과 컵라면은 한식 대용으로 간단한 끼니를 해결하기에 매우 유용했음.
3. 짐을 가지고 기차편으로 여러 도시를 이동해야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건 위주로 짐을 가볍게 해서 가는 것이 좋음. 바퀴가 네 개 달린 커리어가 이동에 좀 더 편리.
4. 여름에도 일교차가 있고 간혹 비가 내리기 때문에 방수재질의 바람막이와 따뜻한 후드, 니트를 가져가면 좋음.
5. 기존의 패키지여행에 비해 불필요한 쇼핑과 식성에 맞지 않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샬레스위스를 이용한 가족 자유여행 상품에 매우 만족하였음. 특히 예약해준 호텔들의 퀄리티와 추천 일정에 가족 모두가 매우 만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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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림 | 고객님의 가족여행에 안내드린 추천일정이 많은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며, 다음번 여행에도 최상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 2016.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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