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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제목 : 아이슬란드 가족여행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슬란드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기분 좋게 돌아와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앞으로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구요
여행지 지명이나 기타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자수 : 성인2 , 중딩 여 1명
숙소:샬레트레블에서 추천.
북유럽 높은 물가를 반영해서 음식을 조리 할 수 있는 숙소를 배정해줬슴.레이캬비크 KOVOSIN호텔2박 , FRON 호텔3박, 비크쪽 빌리지1박 요쿤살론 근처 1박.모든숙소강추!!!
환전: 전혀 안했슴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관광국이라 카드사용등 아주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저희가족들은 환전은 아예 안하고 카드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했습니다.
길거리 노점에 파는 핫도그 까지!
해외사용카드 마스터카드 하나 비자카드하나 이렇게 두 개 챙겨감
혹 하나 안 될 때를 대비했음.
준비물:
우리 가족들은 음식을 되도록 조리해서 먹기로 정하여 식재료들을 미리 준비해감
추천준비물 : 방한의류 및 방한화 방한모 장갑 음식재료들 고추장,멸치볶음,참치캔,스팸 참기름,김, 김치,카레,스프등 우비또는 방수되는옷 또는 우산
항공스케줄 : 김해공항-인천공항-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경유 - 아이슬란드 인
아이슬란드 아웃-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경유 - 인천공항 - 김해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대기시간 동안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나가서 암스테르담 관광후
출발2시간 전까지 다시 공항 리턴 아이슬란드 출발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가는 아이슬란드 행이시라면 암스테르담 관광추천 공항 역에서 시내까지 20분소요 1인당 4.4유로
공항에서 지하로 내려가 3번 플랫폼 탑승
운하투어(중앙역 바로 앞이 운하선착장임) 추천 , 암스테르담 중앙역 에서 오는 길 스키폴공항행 13번 플렛폼인것으로 기억됨
팁!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내 면세구역(중간쯤됨)에서 D게이트쪽 3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누워서 쉴 수 있는데 가 있음. 아주 편함
샬레트레블에서 미리 준비해준 암스테르담 지도 유용하게 쓰임 활용할 것
여행일정
1데이 : 케빌라비크 오후 4시 도착 레이카비크 이동후 숙소 체크인 휴식 (KOVOSIN 호텔)
공항 주차장이동 이동후 준비해간 바우처 보여주고
버스 탑승 버스탐승후 레이카비크 출발
버스를 탑승하시면 일단 레이카비크 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면 다시 버스에서 하차후 각 구역별로 작은버스로 옮겨 타는데
이때 기사분이 어느 호텔이냐 묻습니다. . 잘 이야기 해주면 되겠죠 !!!
첫날은 피곤해서 BONUS란 마트만 갔었습니다.
레이캬 비크내 마트3종류 있는데 메인거리 쪽 BONUS마트가 가장 저렴합니다.
단 마감시간이 7시입니다.
(숙소 kovosion 호텔)
2데이 : 저희 가족은 두 번째날 일정을 여유롭게 아무것도 잡지 않고
늦은 아점후 레이카비크 동네 한 바퀴 돌면서 관광을 했습니다.
힐그림 스키랴카교회 , 레이카비크 이쁜가게들 , 갤러리 ,유명한 핫도그 가게 등
레이캬비크는 참 아름답습니다. 세계 각지에 서온 관광객들도 많구요
예쁘고 매력적인 도시 레이캬비크입니다. KOVOSIN 호텔 숙박
저희들이 첫날 두쨋날 머물렀든 KOVOSIN 호텔숙소는 참 좋았습니다.
위치는 레이캬비크 호수 바로 옆입니다.
유명한 핫도그집 걸어서 5분정도 있습니다.
아침 조식도 좋고 침구류등 그리고 아일랜드 주방 등 강추드립니다.
좋은 숙소 잡아주신 샬레트레블에 감사드립니다.
(숙소 kovosin 호텔)
3데이 : 오전 09:30분 골든서클투어를 했습니다.
이미 정하여진 스케줄대로 움직이기 위해 30분전 첵크아웃 마친 후
로비에서 기다리니 09:30분 정시에 픽업차가 도착 투어를 출발 했습니다.
팁 : 항상 정해진 시간보다 30분 먼저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투어신청을 하셨다면 투어차량이 픽업 도착후 운전기사가 호텔 내까지
와서 일일이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 차량이 오면 한번쯤 무슨 투어 맞느냐
확인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30분 일찍 움직이라고 말씀 드린 건
때론 투어차량이 10분 또는 15분 일찍 올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독여행이 아니라 세계각지에서온 여행객들과 함께 투어를 하기 때문입니다.
여행 중에 조금 여유롭게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골든 서클 투어를 하시면 제일먼저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가장 먼저 들리실 겁니다.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실 겁니다. 근데 아시나요? ^^ 싱벨리어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각 여행지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 투어 하면서 소소한 팁들 위주로 쓰겠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시는 것이 아마 더 멋지지 않을까 합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 휴게소 화장실 유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방문지가 가이사르 간헐천입니다 여기서 아마 점심을 드실 건데
여기 휴게소 피쉬앤칩스 무지 맛있습니다. .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먹어본 피쉬앤칩스 중 아직까진 제일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지 굴 포스 직접 체험하시기 바라며 뭐 솔직히 말로 표현이 어렵습니다.
^^ 굴 포스 올라가시면 조금 더 추우실 겁니다. 옷 단단히 준비해 가시는 게 팁 !!!
골든 서클 투어후 비크로 이동합니다. 이동하시는 동안 창밖의 모습에 음~~~
이 것 또한 직접 보시길...
비크 숙소는 산 밑의 자그마한 빌리지 이었습니다. 근데 숙소 명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참 좋았습니다. .
빌리지 안에는 노천탕도 있습니다. .
주위풍경이 눈으로 덮인 산속에서 야간에 즐기는 노천욕
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 ^^
(숙소 비크인근 산장)
4데이 : 숙소 (요쿨살롱 근처 바닷가 빌리지)
주상절리로 유명한 레이니스드란가르 ,셀랴란드스 폭포 (Seljalandsfoss),스코가 폭포
등 빙하동굴 탐험 등을 하였습니다.
직접 보시고 느끼시는 것 아시죠!!!
투어를 마친 후 네 번째 숙소는 요쿤살룬근처 였습니다.
여기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고 경치는 이루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날 투어중 투어차량의 바퀴가 빠지는 불상사가 있었는데 다른 차로 교체 될 때까지 2시간을
대기하면서도 다들 새로운 곳에 매료되어
인상한번 찌푸리지 않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바퀴를 고친 후 숙소로 이동하는 동안에 본 경치는 지금까지 본 경치중
제일 이었습니다.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가는 길 이었습니다.
사실 여행은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여행을 시작해서 날씨가 안 좋더라도 때론 폭우나 기상악화로 며칠씩 고립 되더라도
이것 또한 여행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다들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랄게요.
참 함께 2박3일 동안 투어한 멤버들의 국적이 (호주,벨기에,사이프러스,중국,대만,한국,)
5개국 사람들 이었네요!
5데이 : 요쿨살롱 빙하투어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빙하워킹
요쿨살롱 투어후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빙하워킹을 하였습니다.
인터스텔라 영화 일부 촬영도 여기서 진행을 하였더군요.
다른 행성에온 그런 기분이라 할까요...
아이슬란드 남부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혹여나 오로라가 보일까 기대를 해보았지만
아직까지 날씨가 받쳐 주지 못해서 내일로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골든 서클 및 남부투어를 진행할 때 날씨가 좋으면 가이드가 밤에 오로라 투어는
한다고 합니다.
레이카비크 도착해서 다운타운 거리에 있는 프론 호텔 숙소에서 다섯 번째 밤을
지내봅니다.
숙소 FRON 호텔
6데이 : 이날은 밤에 오로라 투어 말고는 일정이 없어
늦은 아점을 한 후 다시 한 번 레이카비크 이쁜가게 들을 보면서
기념품 쇼핑도 하고 호수가 근 처가서 산책도 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저녁8시에 오로라 투어 차량을 타고 오로라 헌팅을 나갔습니다.
오로라 헌팅을 가시게 된다면 옷을 정말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로라를 보기위해서는 빛이 많이 없는 산쪽으로 가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많이 추우실겁니다. 오로라 헌팅 장소에 도착해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오로라를 기다렸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 오로라 지수도 좋아서 정말 많이 기대를 하며 추운데도 불구하고
카메라 고정시키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렸나요. 9시에 도착해서 밤12시 까지 기다렸는데도 불구하고
얄미운 오로라는 자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많은 투어 자들이 다시 레이카비크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리는 타고 온 버스에 다시 몸을 실고 레이카비크로 돌아갔습니다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우리는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목적지인 레이카비크 숙소근처 도착해서 내리는 순간 함성소리가 들렸습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돌아보니 모두들 하늘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시선을 하늘로 돌려보니 오! 그렇게도 투어장소에서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오로라가 레이카비크 하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하지만 오라라를 본 순간의 떨림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신비하고 아름답고 우리 가족들은 오로라를 보면서 각자의 소원을 빌고
남은 일정에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보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일을 위해
숙소로 발길을 돌리며 여섯째 날의 투어를 이렇게 마감했습니다.
(숙소 레이카비크FRON호텔)
7데이 :
일곱째 날은 블루라군 투어 신청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식을 먹고
준비물 (수영복)등 을 챙겨 로비로 나가 투어버스 오기를 대기하다
시간 맞쳐온 버스를 타고 블루라군으로 행했습니다.
경험해본 블루라군은 그동안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서는 충분하였고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4시간 정도 블루라군을 즐기다 레이카비크행 버스에 몸을 실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어제 본 오로라가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 번 투어를 신청해서
오로라를 보기로 결정, 여행자센타로 가서 단독 슈퍼짚 오로라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단독오로라 수퍼짚투어는 저희가족들만 엄청나게 큰 바퀴가 달린 슈퍼 짚을 타고
가이드와 함께 오로라가 나오는 곳 을 찾아가는 오로라 헌팅 프로그램입니다.
요금은 좀 비싼 감은 있지만 그래도 더 멋진 오로라를 보기위해 과감히 투자를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다시 여기로 오기위해서는 그동안 들였든 경비를 부담해야 하기도 하고
일정을 빼기도 쉽지 않기에 후회 없는 여행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되었든 것이었습니다. 시간 마쳐온 가이드와 함께 한참을 달려 오로라 헌팅을 출발
하여 두시간 정도 지났을까 오로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어두운 곳에 차를 정차시킨 후 오로라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더 진해지기를
기다리자 기대해 부흥하듯이 오로라는 자기모습을 다 드러내며 우리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어제본 오로라와는 차원이 다른 크고 길며 진한 오로라가 춤을 추며 찾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처럼 반겨주는게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오로라 감상을 마치고 다시 언젠가는 한 번 더 너를 보러오겠다는 약속을 한 채 발걸음을 숙소로 옮겼습니다.
(숙소 레이카비크 fron 호텔 )
8데이
어제 밤 오로라 감상의 기쁨을 뒤로한 채 아침 일찍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픽업은 어제 호텔 프론터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가시는 분들도 반드시 전날 호텔프론터에 미리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7:20분 탑승이라 최소한 2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잡고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공항 가서 할 일도 없는데 시간맞쳐 가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행이란 게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라 중요한 물건을 두고 온다든지
했을 때 대처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함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마지막 공항행 픽업버스가 바로 공항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버스 터미널로 이동을 한 후 준비해간 바우처로 표를 교환하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공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시간이 40분~1시간 소요 된다고 보시면 되실 것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자동 무인티켓 검색대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가셔서 여권을 검색하시면
티켓이 발권이 되실 겁니다.
저희들은 공항도착 발권후 암스텔담행 항공기에 몸을 실고 3신간 비행을 한 후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센트럴역행 전철을 타고 암스테르담 두 번째 투어를 하였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 암스테르담 운하 투어도 하고 암스테르담 담광장등을 즐기다
시간 맞춰 다시 스키폴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2시간 정도 면세점등 구경후 한국행
항공기에 몸을 실고 50번째 여행지이자 40개국 여행지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 왔습니다.
나중 나이 들어 추억의 책장을 넘길 때 이번여행도 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예쁘고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지 않을까 합니다.
솜씨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대부분은 아이슬란드 자유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여행경험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혹 경험은 많지 않지만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을 위해 초점을 맞춰서 후기를 써 보았습니다.
아무쪼로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음 하구요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즐기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을 즐긴 후 건강하게 사고 없이 돌아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여행 준비 많이 하시구요 여러분들 가정에 항상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좋은 여행 준비해주신 샬례트레블 에 감사드리며 특히 주상아 대리님 감사합니다.
>>요쿤살론 인근산장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가는길
>>>>오로라
>>>>>얼름동굴
>>>>> 비크인근 산장 노천온천탕
>>>>>>레이카비크
>>>>>빙하투어
>>>투어중 레이카비크호수투어중 가이사르,비크산장,싱벨리어 국립공원 살론, 빙하동굴,암스테르담 센트럴역,빙하투어,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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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트래블 | 재미있고 상세한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 ) | | 2016.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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