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Travel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스위스 여행, 샬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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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세아이를 데리고 유럽여행을 떠나는 마음은 설렘반 두려움반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첫오르막을 오르는 기분이 딱 정확한 표현이지싶어요. 20대때 혼자 한달의 유럽여행을 해본경험이 있는 저였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가족여행은 두려움이 앞섰답니다. 게다가  직딩엄마는 여유가 부족하다보니 모든것을 빈틈없이 준비하기도 쉽지않아 샬레트레블을 통해 계획을 했는데.. 애가 셋이다보니 생각만큼 쉽지않은 숙소결정과 ...거듭되는 까다로운 저의 요구사항.... 몇번의 숙소 변경과 잦은문의에도 정성껏 응해주셔서 덕분에 가는곳마다 만족하며 행복한 추억 만들수있었답니다. 감사인사 정말 늦었지만..^^  이제야 드려요.


그린델발트...생각만해도 이름만 되뇌어도 
청량한 공기와 내눈앞에 펼처진 믿을수없이 아름다운 풍경과 그곳에서 우리가 느꼈던 행복감이 샘솟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암스텔담을 경유해 취리히로가는 여정은 힘들고 길었지만 그린델발트 숙소 벨베데레에 도착해서 방문을 여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아이거북벽,,그아래 장난감처럼 옹기종기모인 알프스마을...
우리아이들은 탄성을 질렀답니다. 




긴 여정에 지쳐있던 아이들은 급 ! 생생하게 되살아나 발코니에서 얏호~를 외쳤지요....

사진은  우리방의 뷰입니다.  최고의 전망대에서 우리만의 사흘을 보낸 셈이었지요.  우리아이들은 지금도 이 발코니에서 아이거북벽을 바라보며 앉아있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그때의 표정이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밤을 보내고



뜨는 해가 아이거북벽을 붉게 물들이는 것을 보며 아침을 맞았지요...


맑은 아침은 눈부셨고...



안개로 덮혔던 비오는 아침은 신비로웠죠...





하이킹을 다녀온후엔
눈덮힌 알프스를 배경으로한 따뜻한 자쿠지에 몸을 담구며 지친몸을 쉬었답니다...







우리는 일요일아침 샴페인으로 알프스에 건배를 하였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안녕

벨베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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