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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hoto & Story
제목 : 스위스 여행기
처음으로 동생이랑 자유여행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샬레스위스!
질문을 정말 많이 드렸는데도 친절하게 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황금연휴 회사에 휴가내고 스위스로 고고!
2주전부터 셀렘에 일기예보를 매일 확인했는데, "비, 흐림"이 대부분이어서 속상했어요..
그런데 다행히 체르맛만 빼고는 괜찮은 날씨였어요~
사진 안 찍고, 눈으로 많이 봐야지 했는데...
아름다운 자연에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었어요^^
준비
샬레스위스에서 보내준 책과 추천일정표를 바탕으로 공부했어요.
정말 자세히 잘 나와있어서 감동 받았어요!!
1일째 루체른
호텔도 생각보다 찾기 쉬었고,
호수, 교회, 빈사의 사자상, 카펠교 등등 볼거리가 많아 하루 있기엔 아쉬운 곳이었어요.
루체른에서는 꼭 시간을 내어 유람선이랑 등산철도타고 리기산 다녀오세요!
리기산 정상에서의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ㅠ
2일째 베른, 인터라켄
조식먹고 베른으로 출발했어요, 베른의 구시가지가 정말 예뻤는데,
비가 많이와서 우비입고 다녔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곰 공원에서 곰도 볼 수 있었을텐데..
짧은 시간의 베른을 뒤로하고, 인터라켄에서 하르더쿨룸에 다녀왔어요.
비가 왔지만, 경치도 멋있고, 머리랑 가슴도 시원해지고 최고였어요!
3일째 융프라우요흐, 뮈렌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아져서 정말 멋진 융프라우요흐를 보고 왔어요!
바람이 정말 거세게 불었지만, 좋았어요~
*라면을 호텔숙소에서 스위스 경치보며 먹었어요. 좋은 곳으로 예약해주셔서 편히 잘 쉬다왔어요~
오후에는 뮈렌 마을에 갔는데요~ 조용하고, 맑은 마을이었어요.
4일째 라우터브룬넨, 클라이네 샤이덱~벵게른알프
여름이었으면 정말 좋은 코스였을텐데.. 눈이 안 녹아서 패스했어요..
라우터브룬넨에서 산책을 즐겼어요~
오후에는 숙소근처 그린델발트 산책하고요~
5일째 몽트뢰, 체르맛
골든패스특급을 기대했는데~ 그 동안 스위스가 매우 멋져서인지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몽트뢰는 호수에서 산책하는데, 정말 좋았어요~ 유람선타고 시옹성을 갔는데, 입장은 안 하고,
가보고 싶었던 브베로 갔어요. 브베 네슬레본사에서 초콜릿이랑 커피캡슐 선물용 구매했어요~
브베의 호수 주변 산책 정말 멋졌어요. 다음에 스위스 오면 몽트뢰+브베에서 하루 있으려고요~
6일째 체르맛 고르너그라트
아~~ 제일 아쉬웠던 체르맛ㅠ 날씨가 안 좋아서 마테호른을 못 봤어요...
주위에 여행오신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녁에 퐁듀먹으러 가다가 마테호른 봤어요~~
7일째 취리히
아름다운 거리를 둘러보았어요. 어찌나 떠나기 아쉽던지...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스위스 오고 싶어요. 부모님과 로이커바트 온천도 포함해서요^^
5월초라서 눈이 많이 안 녹아서 하이킹을 거의 못했어요ㅠ
나중에 여름에 꼭 스위스 갈거에요!
스위스는 정말 사진으로 보여주기 부족한 나라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자연 많이 보고, 맛난 초콜릿도 먹고, 치즈랑 유제품 원없이 먹어보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을 신혼여행도 샬레트래블앤라이프에서 진행중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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